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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쓴다고 여러분들이 이재명 후보를 좋아할 거라 기대는 안하지만 저에게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로서 이재명 후보는 아픈 손가락
같은 분이지요. ^^
여러분이 입버릇 처럼 찢찢 거리며 조롱을 했던 그 시기를 겪었었던 사람이고, 대법원 판결로 본의와 상관없이 왜곡된 기레기들과 문파라고
불리우는 똥파리들이 모략질로 만신창이가 된 그분을 이해가 된건 이번 대선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뭐랄까 단정하고 정갈한 모습보다 다듬어 지지 않은 뾰족뾰족한 모난 양반이지만 세상이 요구하는 늘 정제되고
되고 다듬어진 스텐다드한 사람보다 날것같은 그 뽀족한 원석을 다듬을때 드디어 빛이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봐요^^
대선때도 그렇지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이 강하게 생긴건 이번 지선에 정치적인 이해관계로도 나름 승리해도 본전이기에 출마하지
말라는 측근들의 정치적인 조언보다 당과 지지자들을 먼저 생각하면서 질수 있는 싸움에 도전했다는 것에 정말 크게 감명 받았습니다.
자고로 정치를 하겠다는 분은 그래야지요. 그러하기에 저의 정치 불감증을 이재명 후보가 치료를 해주더군요. ㅎㅎㅎ
비슷한 이유로 저는 비슷한 이유로 홍준표와 유승민을 좋아했지요 ^^
제가 감히 예언하자면 지선은 대선의 컨벤션 효과로 여러분이 지지한 정당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애초에 이건 과거의 여러 사례를 통해서 증명되어온 사실이지요.
미워할 수는 있다고 보고 진영주의 함몰 되다보면 없던 미움마저도 만들어 지는건 저도 잘알고 저도 그렇지요.
그렇다고 없는 사실, 가볍게 무시해도 되는 사실까지 과정해서 증오를 증폭시키진 마셨으면 해요 ^^
난 과거 MB 정부시절 아라뱃길 새빛 둥둥섬 무상 급식등등으로 오세훈 후보를 증오 하지만 과거에 그를 가지고 공격하기 보다
그가 현재의 가진 직책상 부적합성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괜히 그 증오심에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함으로서 선거법까지 위반하지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기고 싶은 마음은 수천가지시겠지만 무엇보다 본인을 지키십시요.
그리고 이번 지선 민주당이 이길수 없을 만큼 싸움이니 당분간은 승리자의 입장에서 승리를 즐기길 바랍니다.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여러분이 유리한 선거입니다. ^^
굥지지자님들 스스로 불안한건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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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화이팅
쓰고 버릴 아이디가 아니라면 본인의 자존감을 가질 닉네임을 쓰시는건 어떠실런지요?
@라볜더향기
우리 즐겁게 게시판 생활하자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