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말고 다른 기사를 보면 윤총장의 지시로 특수부를 축소하겠다고 한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를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지시에 대한 빠른 대답으로 보는 것 같고요.
어제 대통령의 개혁지시를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 <피의사실 공보준칙 개정>과 <형사부, 공판부 강화와 특수부 축소>는
법무부(조국장관)의 검찰개혁안 입니다. 윤총장이 오늘 지시한 내용은 그냥 법무부가 제시한 안을 따르는 것 처럼 보입니다.
자세한 건 더 나와 봐야 알겠지만요.
문대통령이 윤총장에게 지시한 것은 <검찰의 수사관행>이나 <검찰조직문화>에 대한 개혁안이죠. 제도나 법안은 이미 개혁안이 마련 돼 있으니 그냥 따르면 되고 윤총장은 검사들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검찰조직을 어떻게 개혁할 지 고민하라는 거였죠.
제가 볼 때는 윤총장이 하라는 개혁은 안하고 법무부의 개혁안을 받아먹고 자기가 한 것 처럼 생색내는 모양 같네요.
출처 -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0673466
----------------------------------
공감가는 글입니다.
대통령이 주문한 검찰개혁안은 내지도 않고, 뭐라도 제출은 해야되는 상황이니
법무부안중 입맛 맞는걸로 생색낼려고 하는 거네요. | 
등록안내
하여간 언론과 검찰의 짬짬이.ㅋ
정신차릴 검찰이 아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