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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대표는 투사기질이 있어야 합니다3

민주당 지지자들은 기본적으로 개혁을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대로를 원한다면 국힘당을 지지하겠죠.

개혁에는 저항이 따릅니다. 그러니 민주당을 이끌려면 당연히 어느정도는 투사의 기질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선명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간 민주진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람들은 자기색깔이 선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문재인, 추미애, 이해찬). 그것이 호불호를 갈리게 하지만 어차피 보수 지지자들은 뭘해도 민주당을 찍지는 않으니 차라리 노선이 선명한 것이 낫습니다.

반대로 흐리멍텅한 사람들은 당을 말아먹었습니다. 지지자들은 실망해서 떠나고, 그렇다고 중도나 보수가 민주당을 찍진 않으니까요.

180석을 몰아준 이유를 민주당이 명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맨날 협치협치 하다가 지금은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이해찬-이인영은 지금보다 의석수가 훨씬 적던 시절에도 과감함과 결단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180석이나 받고도 쫄보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정신상태면 200석을 줘도 일 못하지요.

지지자들은 민주당을 압박해야 합니다. 정체정을 찾으라고 말이죠. 그게 안되면 상당수의 지지층들이 무당층으로 혹은 열린민주당으로 빠질 것이고 이대로 가면 그냥 열린우리당 시즌2 찍고 문통은 퇴임 후 검찰한테 탈탈 털리다가 감옥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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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소년강시

전부다 투사가 되도 모자랄 지경인데 전부다 샌님들이 할짓을 연달아 하고 있으니 지지자들만 뚜껑 열리네요 ,

2021-01-02 점아이콘

0 타인의손

이게 참 웃기는게 민주당지지자들은 대개 개혁을 원하거든요

이 사회가 잘못이 되었고 바꿔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성향으로 보면 진보가 다수가 아니라 보수가 다수라는 겁니다.

그러니 개혁적인 인사들하고 마찰이 생길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보수적인 지지자들은 미통당지지자들과 닮아 있다는 거죠

개혁적인 인사들이나 발언 수위가 높은 사람들을 비난하고 못살게 군다는 겁니다.

지지율 까먹고 사분오열 되는거죠

이번 사태 빨리 마무리하고 정계개편을 개혁적인 인사로 하여 국짐당 압도해야 합니다.

당대표도 바꾸고 정부 인사도 바꾸고 해야 하는데 인사마다 미스가 많아서 참 우려 스럽습니다.

2021-01-02 점아이콘

희비고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2021-01-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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