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의 #신천지 압수수색 요구를 “완전히 쇼”라고 평가절하한 것에 관해 “입만 열면 거짓말한다”라며 반박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11일 대선후보 TV토론이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론 팩트 체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진행된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에게 “법무부 장관이 압수수색을 지시했는데, (윤 후보가) 복지부 의견을 들어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 후보는 “복지부에서 30만 명이 되는 신도가 반발할 경우 관리가 안 되니까 강제수사는 조금만 미뤄달라고 했다”라며 “중대본과 함께 대검의 디지털 수사관들을 투입해서 더 광범위한 범위로 신천지 과천본부 서버를 다 들어와서 중대본에 넘겨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의 압수수색 지시는 완전히 쇼”라며 “압수수색 지시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하는 (셈인데) 기자들이 다 그때 웃었다”라고 비꼬았다.

이런 윤 후보의 발언에 대해 추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이 튀려고 신천지 강제수사를 지시한 것은 긴박성, 필요성도 없는데 잘못한 것이고, 오히려 검찰총장 자신이 포렌식 전문가를 투입해 방역을 도운 것이라고 한다”라며 황당해했다.

추 전 장관은 “이미 2020년 2월 초·중순부터 예배 참석한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 확진자임이 드러나자, 온 언론이 신천지에 대한 위험성과 긴박성을 실시간 알렸던 상황”이라고 윤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그는 “이에 정부는 2월 26일 신천지 신도명단을 받아 전수역학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신도명단이 정확하게 제출되지 않아 대구시장도 신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하게 됐다”라며 “법무부는 중대본에 적극 지원하도록 1차 업무협조지시를 2월 25일 하고, 이어 2차로 28일에는 명단제출 거부, 부실 제출, 허위 제출에 대해 강제수사를 지시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나 검찰총장 윤석열이 강제수사를 대검에 승인받도록 하라는 식으로 제동을 걸자 복지부도 검찰을 두려워했다”라고 강조했다. 복지부의 요청에 강제수사에 나서지 않았던 것이라는 윤 후보의 발언을 반박한 것이다.

이어 추 전 장관은 “윤 후보는 (장관이) 강제수사를 미리 공개했다고 웃음거리라고 주장하나, 이는 인신구속처럼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명단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신속히 검경이 협력해 명단과 동선을 확보해야 했던 것”이라며 “당시 검찰의 신천지 명단 부실제출에 대한 영장 반려로 동선 파악에 방역당국이 몹시 애를 태웠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건진법사의 말을 듣고 엉터리 결정을 내렸다면 윤 후보야말로 국민적 웃음거리”라고 비판했다.

또한 추 전 장관은 “그 후 3월 17일 저의 제안으로 역학조사합동지원단을 구성하도록 해 법무부가 포렌식 전문가를 파견했다”라며 윤 후보가 마치 신천지 명단 확보를 위해 대검에서 직접 나서 포렌식을 했다는 식으로 주장한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추 전 장관은 다음날인 12일 페이스북에 추가로 글을 올려 “포렌식을 대검이 직접 하려면 압수수색을 해야 하는데 명단이 압수수색 자료가 아니므로 대검이 끼어드는 것을 거부했다”라며 “압수수색은 수사인데 수사 명분이 없어(고의성이 없어) 압수수색은 안 된다고 논리를 대며 고집부렸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지시 거부에 그치지 않고 압수수색을 하면 신도가 숨는다며 조롱거리로 만들고 언론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명단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인신 구속이 아니고, 명단이 공개되는 것도 아니었으므로 신도가 압수수색 때문에 숨는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방치가 경각을 다투는 위험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그 당시엔 이미 모든 국민들이 압수수색을 열망했었고 대체 왜 압수수색 안하지? 조낸 답답해했던 시기다... 압수수색이 긴박하게 비밀하에 들어가야 했던 시기가 아니란다... 헛소리는 그만해라 추하다...

구속하려고 압수수색을 한게 아니라 명단제출로 방역을 하려는 목적이었는데 윤석열쉴드를 친다고요?

결국 명단도 조작해서 제출했던걸 봐준건데 그걸 실드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