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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정도가 아니라 우울합니다, 혹시 그런 사람이 될까봐. 매일매일이.
현수막에 걸린 캐치프레이즈 보면서
기득권이 만든 대통령, 말을 바꿀 대통령이란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한 편으로는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하더라도 잘 하겠지 간절한 희망도 해보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소양도 없는 사람이,
국민들의 사과 요구에 개 사과를 보여주고
120시간 노동 발언, 150만원 안 줘도 일할 사람 많다는 발언,
없는 사람은 무식하고 자유를 누릴 권리가 없다는 발언,
특정인을 증거도 없이 확정범이라고 하는 발언,
이런 발언을 하는 사람이 과연 잘 할 가능성이 1%라도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은 이미 실패한 정부에 있었던 사람들인데
그들이 무슨 수로 지금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건지,
문재인을 무능하다고 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지,
문재인의 인사보다 더 흠없는 사람을 등용할 수 있을지 갑갑합니다.
오만과 독선으로, 검찰의 선민의식으로,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적 장치를 거부 배제하고
주술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처음부터 기득권이 급조해낸 후보죠.
조선을 비롯한 언론 기득권, 친일 기득권, 법조 기득권, 건설 기득권 세력들이
끊임 없이 민주 세력끼리 갈라치기하게 만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들이 원한 대통령을 세우면,
결국 지들끼리 또 어마어마하게 챙길텐데,
딱 꼬라지가 80년대 그리고 그 이전의 군사 독재 시절 부패가 떠오르네요.
그러면 국민들은 또 실망하고 정권 교체 목소리 높이겠지만
검찰 독재가 작동하면 견제 세력이 없어 군사 독재 시절 못지 않은 엄청난 환란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리고 머리 속에 150만원만 줘도 일할 국민이 넘쳐난다는 생각과 선제 타격이라는 생각이 어우러져
경제가 안 돌아가고 국민들의 시위가 격화되면
한편으로는 과거 문재인과 민주당 탓이라고 하면서
북풍 이용해 국지전 벌이고 애먼 20대를 푼돈 쥐어주고 전장으로 내모는 것 아닌지 걱정이네요.
공약은 그냥 당선되기 위한 수단일 뿐 언론들과 합작해 공약을 모두 없던 것으로 만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애초에 국민을 위한다는 생각이 있기나 할까, 국민을 위해 일을 한다는 생각이 있기나 할까 그런 염려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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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문재인보고 잘 좀 하라고 하지 참
정상적인 정책적 토론이 불가하고 이러한 비아냥 댓글로 인해 싸움만 붙이고 시비나 거는게 판을쳐 뽐뿌의 흔한 댓글 레퍼런스로 남겨갑니다.
이런 사람들이 이명박근혜는 무슨 업적을 남겼고 윤석렬 지지 이유를 대보라하면 항상 어버버하는 ㅋㅋㅋ그만큼 수준 낮은 곳입니다. 여긴
아이고 화가 많이 나셨네요
문이 잘했음
문을 여니 조국이보인다 이거대로 됐죠
이명박근혜따위가 무슨 상관입니까
@조아암 화는 내가 나는게 아니고 님이 많이 나셨나보네요?ㅋㅋㅋ
그 논리로 따지면 윤을 까보니 한동후니가 튀어나온다라는 명제 설립도 가능하겠군요?ㅋㅋㅋ
흥분 가라 앉히세요 애초 글 길게쓸줄 알아서 사람들을 정책적으로 설득할 능력 안돼면 그냥 조용히 있으라는거에요
@팡사마
지금 대한민국 꼴을 보고 화가 안나시나요?
흥분조차 못하시는 님 어디가서 글 쓸 생각 마세요~
민족말살에 70점이나 주는 매국노는 척결해야죠
@조아암 말살된 민족이 선진국 진입했군요. 살아남았으면 세계 제패했겠네
@고추장팔아요
잘 아시네요 살아남아야 세계를 제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