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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참사 희생자 유가족 “尹대통령 담화문 수준 사과해야, 그래야 정부 태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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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 10.29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담화문 수준의 사과’를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정부와 지자체 ‘책임회피’ 행동들이 여기서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10.29참사 희생자 고 송채림 씨의 부친 송진영 씨는 29일 오전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정부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518149
한국언론들의 유가족 취재와 관련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명단 공개는 패륜이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 아무도 누구도 취재하지 않았다. 당시 제가 일본 언론 취재 요청이 들어와서 취재를 했는데 취재가 끝나고 나서 기자가 했던 말이 ‘한국 기자들이 이상하다’였다”고 전했다.
이에 송 씨는 일본 기자에게 “뭐가 이상하냐, 우리나라 기자갚라고 물었더니 “‘취재를 안 한다. 심지어는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서 복붙(복사해 붙이기) 한다고’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기자가 아닌 제가, 우리나라 국민인 제가 창피하더라. 아무 말도 못 하겠더라”고 한국언론의 태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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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붙 기레기들 많아요. 하나가 오타내서 기사 올리면 오타도 똑같이 복붙 ㅋㅋㅋ 평범한 사무원들도 최소 오탈자 확인은 다 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