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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국회의사당을 향하여
줄지어 모인 것, 매우 인상적입니다.
나름 공무원 집단이
저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합니다.
과거 선생님들은 일제 잔재 하에서,
아이들을 좇패고, 노골적으로 촌지요구하고,
가르치는 것도 졸라 못 가르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정말로, 공포의 수업시간,
욕과 폭력이 난무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교육환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그 당시에는 자행되었습니다.
어이없는 이유로 선생님께 맞고 와도
항의하는 부모는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옳고,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부모님의 말씀이 거의 국민 룰이었습니다.
그때는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니라고,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선생으로서의 권위가 있었습니다.
당시 부모세대들은 배움이 길지 못한 분들도 있었기에,
배운 선생님들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었던 영향도 있습니다.
요즘 선생님들은 교육대학교, 사범대학교, 사범대학 나와서 임용통과 되어 되시거나
여러가지 경로로 선생님으로 임용이 되지요,
요즘은 학부모들은 가방끈이 길어지고, 경험도 쌓인 것도 있고,
선생님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30년전, 40년전 선생님들은 진짜 교사로 학교생활 하기 편했죠.
패면 되었으니까요.
지금은 불가하니, 다른 대책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선진국 시스템 가운데, 학생들을 보호하고 선생님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과거는 무조건 틀렸다기 보다는
과거는 그것밖에 안 됐습니다.
일제 치하에서 쳐맞으면서 교육받았던 사람들이
선생노릇했으니까요,
그게 그대로 답습되었던 것이고,
그 고리가 끊기게 되었는데,
이제는 학부모 일부의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듣고,
대화를 통해,
가장 원만한 길을 찾아야 합니다.
현 정부가 그럴 수 있는 귀가 있는지, 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을 향하여,
'저보다 더 교육 전문가'라고 말한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여러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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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왜?
이해가 않됌
사교육은 그러면 정상인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공교육이 좀 제대로 된다면 사교육이 줄터인데요
학교는 전혀 그런 부분을 만족 못하는게 현실.
질적으로 개선해야 사교육이 좀 줄터인데요
인성 관계성을 길러준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만
교육방법이 현수준에 따라가야 한다!
공교육이 잘못되어가는게 여전히 교사와 학교 탓만 해야하는가? 교육 수요자들은 늘 옳은가? 하는게 글의 취지이기도 하죠. 현재 교사들도 옛날 폭력교사들의 피해자입니다. 뿐만아니라 공교육에서는 그 나이와 학년을 고려한 교육과정이 존재하고 교사는 이를 뛰어넘는 선행교육을 법적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일부 욕심 많은 부모가 사교육을 통해 그 선을 넘어놓고서는 공교육이 뒤쳐진다 매도하는 그 마음은 정당한가? 하는 물음도 이제 던져야죠.
사기업이라면 이런틀을 깨고 개선하려고 하지만 과거나 현재나 바뀐게 없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받는 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사교육이 수백조 , 공교육에 세금이 투입되는현실이 흡사 국방비 예산이 세계 몇위인데 자주 국방 못하는 현실과 동등한게 아닐지
사기업은 이익을 최대한 많이 내는 것이 목적인데 만약 공교육이 이렇게 바뀐다.. 무상교육 평등교육 그런거 없을겁니다. 정말로 성적을 돈으로 살 수 있을거에요.
사교육은 사교육이고 공교육은 공교육입니다. 학원은 회비를 내지 않으면 가르치지 않죠.
@multiedit 도대체 공교육이 머가 그리 부족하다하시는건가요?? 얼마나 잘가르쳐야 만족하시나요? 좀 자세하게 근거를 대가면서 공교육 비판해보세요!!
머 다 천재 만들어야 공교육이 완성되는겁니까?
본글에보면 정확히 짚고 계시네요? 옛날 권위주의 시대 맞았던 부모세대들이 애들 인권만 중시하다가 시대가 바뀐거 모르고 교권을 추락 시킨겁니다 그래서 이꼴 난거구요,, 요새 애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지금 시대는 핸드폰만있음 다~ 알수있는 그런시대입니다 에휴 말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