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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단식에 들어 가면서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 "국민의 뜻에 반하면 끌어내려야 된다" 라고 분명하게 탄핵의 메시지를 내걸었습니다. 단식장소에 문안 온 사람들과 대화 때마다 항상 '윤석열이 나라를 후퇴시키고 있다', '이대로 가면 나라가 큰일 날 것 같다' '그냥 두고만 보면 안된다'라고 반복적으로 마이크에 대고 전했습니다. 일부 정치인들도 그 이재명의 뜻을 따라 대정부 질의 등을 통해 탄핵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듯 민주당 복지부동과 뺏지 사수에만 목매단 의원들을 탄핵으로 뜻을 모으는 유일한 방법은 단식 투쟁 뿐이었다는 겁니다. 1주일을 넘기고 2주일이 지나가자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대표의 뜻을 마냥 모른척 지나치기만 할 수 없었습니다. 긴급의총을 열어 뭔가라도 하는 시늉이 필요했습니다. 당원과 지지자, 국민들의 지탄과 비난이 빗발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하게도 6시간을 넘는 논쟁을 하고 나서도 결국은 윤석열 탄핵은 '자신들 손으로는 안하겠다!' 는 결론을 낸 것입니다. 그래서 저 변죽만 울린 두루뭉술 이도저도 아닌 같잖은 결의문을 낸 것입니다. 이재명은 "사즉생" 이라는 말을 단식 시작에 되뇌었습니다. 여러분 저걸 그냥 한번 해본 말로 보이십니까? 아닙니다. 이재명은 정말 죽겠다는 겁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탄핵으로 뜻을 모아 싸우던지 그 노력이 실패하면 자기가 죽던지. 단식을 그만 두라고요? 저딴 결의문 이재명은 콧방귀도 안뀔 겁니다. 이재명의 단식을 중단시킬 유일한 한가지는 문재인의 설득도, 지지자들의 동조 단식도 아닌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뜻을 모아 윤석열 탄핵을 결의 하는 그 순간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되는 때까지 이재명은 사즉생을 외칠 것이고 그것이 한시간 한시간 뒤로 늦어지면 그러다 결국 이재명의 죽음을 우리는 노무현 이후로 또다시 맞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용와대는 그날 술 노래로 밤을 지새며 파티를 벌일 것입니다. ### 민주당 의원들 다 아는 이 사실을 오히려 이재명 지지자들이 모르고 마냥 단식을 중단해 달라고 애원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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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눈팅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뒤가 구린 의원들이 많아 뜻대로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정말 아까운 정치인 한분 잃을것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