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욱 의원이 3선에 성공한 화성을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직원을 비롯한 젊은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대체적으로 진보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흔히 말하는 ‘민주당 경선 승리=당선’으로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원욱 의원의 탈당 선언에 따라 화성을을 노리는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본선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대표적인 인사로는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51)가 있다. 진 전 대표이사는 현재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맡는 등 대표적 친명인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원욱 의원 보좌관 출신인 서철모 전 화성시장(55)과 김부겸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지낸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도 화성을 도전에 나서는 등 민주당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다만, 화성을 분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새로운 선거구를 노리며 화성시 동탄2신도시로 주거지를 옮긴 민주당 초선 전용기 의원(33·비례)의 벽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82109?sid=165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