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밀어내기 하려면 적어도 오산 안민석 거취도 이야기해야 합니다. 안민석은 꿀지역 이미 5선이에요. 제가 안민석 정무감각이나 수준 매우 안 좋게 보는 편인데, 12년 대선 때 반문스러운 유세 태업 및 오산 개표 보고 질려서. 

같은 친명 5선 조정식은 인품 등으로 보아 흐린눈 이해하지만(시흥도 꿀지역구가 맞지만 조정식은 실력 상 이해함), 지지층도 계파 결 따라 똑같이 지적해야 할 걸 안 지적하면 민주당 공천 갈등은 실제로 조중동에게 굉장히 크게 먹힐 거에요. 저는 임종석 문제 두 주 이상 끌면서, 공심위나 지도부에서 사태를 더 키우고 있다고 생각. 날릴 거면 설 명절 전에 날렸어야.

@하늘바람터 사실 진짜 친명이라고 할 사람은 몇없죠. 그래서 하나하나 소중하긴 할거에요 이재명 입장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힘을 가진자는 내것을 버리는 쇼가 상투적이라도 꼭 필요합니다. 그거 하나로 자투리 이슈를 다 막을 수 있으니까요.

@못말리는영화광 정봉주의 경우, 출마지를 지도부에 일임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2030이 나꼼수를 모른다는 걸 간과. 

박용진은 진보정당 출신에 신일고 나오고 호남 고향이라 호남 출향민 많은 그 지역에서 여러 모로 난공불락입니다. 보수파가 아니라 이기기 어려운데 왜 그리 간 건지.. 

@하늘바람터 자기를 높게 본거죠. 과거 미투 엮였을때도 결국 무죄받은일이라 정공법으로 버텼어야했는데 따로 만난적도 없다고 호언장담하다가 호텔 커피숍인가 영수증 나와서 나가리됐죠. 정봉주 같은 전투력이 민주당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쎈척하는 캐릭터는 버려야 정봉주도 더 오래 갈겁니다.

@못말리는영화광 당장 친명이던 마포갑 노웅래가 이재명 저격하잖아요? 너도 나도 기소인데 왜 나만 갖고 그러냐?? 

그러니 지금 친명이라는 사람 절대 믿을 거 없습니다. 당의 인적 자원을 믿고 폭넓게 사람을 써서 다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게 진짜 리더임. 

@하늘바람터 맞습니다. 지금 친명이랍시고 나서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재명과 정치적으로 성장한 사람들이 아니죠. 다음번에 친XX 될 사람이 꽤 많을 겁니다. 

@못말리는영화광 이 말이 정답입니다. 지금 자칭 친명 상당수는 이재명과 운명 공동체로 성장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그래서 친명 운운하는 예비 후보자들 오히려 조심해야. 당에 대한 애착 이게 가장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