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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나가 90년에 빵집에서 알바할때 시급 700원 받았었습니다. 그당시 대학 등록금이 서울대는 백만원이 안되었고 사립대는 120만원 전후였어요 밖에서 파는 라면이 600원 순두부찌개가 1300원 정도 했으니 대략 6배정도 물가가 오른거 같네요 대학 등록금은 오히려 덜 오르구요 물가에 비해 최저 임금은 정말 많이 오른겁니다 그만큼 이전 세대 노동자들이 열심히 싸워서 얻어낸거고 물론 현 최저임금도 충분한건 아니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왔어요 노동시간으로 생각해도 예전에는 아침8시에 출근해서 저녁 열시에 퇴근하면서도 미안해하면서 퇴근 했었어요 열한시는 돼야 미안하지 않았고 애들 깨있는 얼굴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주 백시간 이상 근무했고요 이게 10년 조금전 이야기 입니다 근무시간도 노동자들이 투쟁해서 현재 정도로 만들어 낸거에요 그거 아세요? 예전에는 밤에 동네 상가에 나가도 북적거렸는데 지금은 안그런다는거? 그게 다 노동 시간이 줄어서 밤시간에는 대부분 집에 가있기 때문이에요. 이건 손경제라는 라디오 프로에서도 언급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머가 그렇게 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페미 이야기들 하는데 그건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작용중하나 이고요 이전에 학점 걸레여도 학교에 상관없이 취직하던건 60년대 70년대초 이야기 입니다 그 당시에는 대학생 자체가 귀했고 고도 성장기였어요 80년 초반부터만 해도 취직 어려웠어요 니들은 꿀빨았다고 욕하려면 이글을 볼리 없는 70대들 욕하라구요 현 4-50대는 정말 이러다 일하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일해왔는데 참 복에들 겨우십니다 불만들 가질 시간에 자기 개발 더 하시고 너무 대기업 대기업 하지 마시고 중견기업으로만 낮춰도 연봉도 괜찮은 회사 많아요 그도 안되면 중소 들어가서 3년정도 열심히 하면 소문나서 중견 올라탈수 있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일 잘하는 애들 대기업에서 쓸어갑니다 좋소가 물론 안 좋지만 발판으로 생각하세요 집에서들 놀지만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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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이 싸게 느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