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이 해오던 활동은 민주당 비례 맨 앞번호 줘도 될 정도인데요17

민주당이 받는다면 뭐 저도 지지하겠지만 정무적으로는 전 이해가 갑니다. 이분은 그 전에도 조국신당 가시라 말했었음.

정체성 정치 민주당 내재 이슈로 부각되면 강동갑 영등포을 등 접전지 어려워 질 겁니다. 박영선이 왜 과거에 동성애 관련 발언 민주당의 총대 맸는지 이해해야 함. 

진선미 김민석이 왜 지역 대형교회 다니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런 이슈 수면 밑으로 눌러 가면서 교회 표 꾸역꾸역 얻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함. 

개신교에 있어서 성소수자 후보는 그냥 버리는 카드임.

이걸 토대로 정무적 판단을 한 걸로 보임.

인물은 아까우나 민주당 판단 잘했다 봄.

민주연합은 양보할만큼 양보했으니, 민주당이 양보해야할 문제로 봅니다.

채상병 사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박대령 곁에서 함께한 사람으로서, 검찰권력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전투력은 민주당 그 어떤 의원보다 뛰어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하는게 전투에요. 말 그대로 전투입니다. 앞에 나가서 막말 잘하는게 전투력이 아니구요.

어떤 사람들은 하자가 있어도 전투력이 있으니 살려야 한다고 해놓고, 왜 임소장은 안되는 걸까요? 이럴거면 그냥 싸우는 사람은 다 조국 신당으로 보내버리고, 민주당은 표받는 계산 잘하는 사람들만 모아놓으면 되겠군요.

나 원 참... 민주당이 언제부터 이렇게 쫄보가 되었나요? 참 신기합니다 정말...

정봉주날린거 보면 처낼거 처내고 넓게가는걸로 방향잡은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된이상 임태훈도 날리는게 맞음

어짜피 비례표빠져도 조국이받아줄거고

부산쪽 민심 보니까 범야권200석(여당반란표 포함) 가능하다고 판단한듯

왜 가난한 사람이 공화당(미국)을 선택할까?에 대해 분석한 책이 있는데 여기 보면 경제적으로 손해를 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복음주의자들이 낙태나 동성혼 이슈같은 부차적인 문제에 매몰되어 공화당을 지지한다고 나옵니다. 물론 이 노다지를 발굴한 게 공화당 전략입니다. 

진보연합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보수쪽 성향의 사람들이 국힘 반대해서 찍는 표가 상당하죠.

진보당 단독으로 비례를 낼 때나 가능할 것 같네요. 당선이 여부는 다른 문제구요

좋은 활동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병역기피와 성소수자인 점은 그걸 상쇄하는 비호감적인 면이니

수권정당으로선 부담스러울 수 있음.

이게 지금의 준연동 비례제에서 준(?)위성정당의 한계인게

이런 사람이 소수정당으로서 소수의 목소리를 내는 비례의원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하지만

비례 연합이란 개떡같은 행태로 결국은 거대정당의 이미지 때문에 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단독으로 3퍼센트 이상 받아 당선이 될 정도의 국민의 호응을 받을 수도 없으니

이도 저도 안 되는 것이라 생각 됨.

어쟀든 활동은 많이 아쉽지만 민주당의 위성정당에선 컷오프 시키는 것이 어쩔수 없어 보이네요

민주당이 과감한 선택을 하는건 포기한지 오래라서

이해가 가는데.. 그게 좀 짱나네요

현실에 너무 적응했음 ㅠㅠ

그래서 비례는 조국혁신당으로 선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