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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련이라서 총선 전에 타결될 것이다
이것을 한동훈의 공으로 가져갈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 데요.
제가 보기엔 약속대련의 선을 넘었습니다.
일단 의대정원을 확정한 것으로
단순히 의사 사태의 범위를 넘어섰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이해관계까지 끌어들인 상황입니다.
당장 서울지역 학부모들만 해도
지방에만 인원을 배정했다고 지역역차별 얘기가 나옵니다.
지금 상황에서
굥이 '전면 무효'를 선언한다고 치면
의대 정원을 받은 지역은 '줬다 뺏기'를 당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극히 반감이 높아질 겁니다.
수험생들은 이런 얘기가 나올 지도 모릅니다.
"재수하려고 사직서 냈는데 취소 당했다"
한 마디로 '전면 철회'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면 철회는 아니지만 타협한다?
교수들 입장 다르고,
전공의 입장 다르고,
학생들 입장 다릅니다.
통일된 지도부가 없는 상황이지요.
부분적으로 협상을 해가면서 총선 전에 타결될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기간이 부족합니다.
머머리는 여기에 괜히 끼어들었다가 빈축만 사고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4월 3일이면 채상병 특검.
이걸로 2-3일 화두가 될 것이고
4월 5일 즈음부터는
누적된 의료공백사태와
그 부작용과 피해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겠지요.
지금은 대파
4월 3일부터는 채상병 특검이 연상시키는 온갖 특검 무마
마무리는 의료사태가 될 거라고 봅니다.
국힘이 준비된 화두를 회피할 방안이 뭐가 있는 지가 궁금하네요.
조작 빼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캐비넷 열고,
'의혹'을 사실인양 언론 동원해서 문제로 만들기.
혹시 간첩조작 사건이 나올 지도 모르겠네요.
북한에 돈주고 포 쏘기는 이미 좀 식상한 것 같고.
(미사일 날려도 NSC도 제대로 안 하는 지라)
총선 자체는 포기하고
총선 끝나자 마자,
대대적으로 검찰 풀어서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들 날리는 것이 마지막 카드일까요?
아무튼 제 상상으로는
국힘의 카드가 예측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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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시민, 이재명 민주당. 조국 혁신당
오늘 지역순회 보면서 물론 고관여층 지지자들이겠지만 구호가 선명합니다.
"정권심판" 기조가 명확하고 시민들은 화답하고 있습니다. 의사집단 머리를 틀더라도 아무 영향 없습니다.
걱정 붙들어 매고 투표 하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