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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다보니 연로하신 아버지가 모임에 나가면 윤석열 찍은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피로감을 느껴왔습니다.
대선 끝나고도 윤석열 칭찬은 못하고 문재인 욕을 계속 해댔다고..
쭈욱 그러더니 지지율 20%대 되고부터는 그냥 아무말도 안한다고 하네요.
정치 이슈가 사라진 술자리를 가지신다고...
그러다가 제가 술자리 갔다가
김건희를 보다 못 한 주변 테이블의 노인이 티비를 보다 화를 내면서
"고추 달린 놈이 지 마누라 하나도 어쩌질 못하고. 저건 등신이다. 에이..."
하더랍니다.
고추 달린 놈이 에이.....
한동훈이 김건희 잡아 넣으면 보수의 희망이 되겠네..란 개같이 멍청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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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 같은 수준의 사람임 ㅋ 뚜껑 열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