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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과 2020년 7월 23일 초량지하차도 침수 사건의 유사한 점?

어제 저녁 퇴근하는 길에 라디오에서 2020년 초량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도 집중호우로 침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담당 공무원도 여럿 있겠으나 부구청장이 "재난대응 총 책임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검찰에서 기소하여 재판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논점 :

- 사건당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오후 8시쯤 호우 경보로 격상되었다.

- 부구청장은 구청장이 휴가중으로 당시 "재난대응 총 책임자"였다.

- 부구청장은 오후 6시 35분경 퇴근하여 식당으로 갔다.

2022년 8/8 저녁과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되기에, 법원의 판단이 궁금해집니다.

"퇴근하면서 보니 다른 아파트 침수 시작"이라는 발언으로 새벽까지 전화로 상황을 챙겼다고 하는데..........

재난대응 총 책임자로서 뭘했다는거죠?

9/5일 부산지법에서 선고할꺼라고 하는데 다들 어떻게 판결할거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