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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란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고 대권감이지만 실망이 쌓이네요30

djapodmkd
등록일 2024-04-22 22:38
조회수 2358

대선직전부터 이재명 자체를 엄청 좋아하지 않아도

경선에서 추미애의원님이 못올라가셔서

차선으로 이재명 찍엇고 충분히 좋은 인물이라고 생각햇습니다

대선 승패는 이재명 탓 생각한적도 없엇지만

그 이후 행보가 점점 실망스럽습니다

1. 모두가 가능성 없다고 생각햇던 서울시장선거에 왜 굳이 당대표이던 송영길이 갑자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고 패장인 이재명이 사실상 당선이 의심되지 않는 계양을 보궐에 바로 출마하여 뱃지달고 당대표가 됏을까.. 저는 솔직히 이재명 본인에게는 정치적으로는 최선의 선택이엇겟지만 썩 좋아보이지 않앗습니다.

2. 조국대표가 창당 전 재판 받으며 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나오던 시기에 민주당은 민주당 최대과제이고 당원들의 숙원인 검찰개혁 최전선에 섰다가 온가족이 멸문지화 당한 조국이 총선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거리두기만하며 차갑게 등졋습니다.

이게 민주당이 동지를 대하는 방식인가요?

3. 아무리 수박이 포진해 있었어도 이재명 당대표 재임2년 가까운 시간동안 180석의 거대 야당으로 제대로된 법안처리나 눈에 띄는 성과가 없엇습니다. 거부권을 미 ㅊ놈처럼 남발한 용산 돼지 탓만하기에는 그것 또한 못하게 할만한 정치력이 잇엇어야하고 보여줫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급 정치인이 당대표엿다면요.

4. 총선 직전까지 민주당은 교섭단체 완화를 공식적으로 공약하던 민주당이 총선 끝나자마자 없던일처럼 발을 빼고있는데 솔직히 총선전에는 소수정당과 협치 분위기 만들면서 조국혁신당 의석수 눈치본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사실은 민주당 지도부밖에 모르겟지만 조국혁신당 지지자고 이재명보다는 조국을 더 아끼는 지지자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소위 친명에서 이재명 대권을 위해 견제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아무리 그게 당사자들 입장에서 불가피한 스탠스라고 하더라도 총선동안 조국혁신당 뿐만 아니라 지민까지 외치며 진보 전체의 승리를 위해 힘썼던 조국대표에게 이건 너무한것 아닌가 싶어 점점 안좋은 감정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네요

개인적으로 두 소중한 인물들이 모두 사법리스크 잘 이겨내고 정권심판하면서 경선을 기다리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싶엇는데 정치라는게 절대 아름다울수가 없는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