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유게시판 입니다.

이른바 [받] 말고도 언론사에 정보보고에 올라갔고, 무엇보다 기자들이 용와대에 항의하는 사태까지 있었던지라

1. 이재명 부대변인이 용와대에서 사라진건 나경원 관련 브리핑 이후임

당시 이재명 부대변인이 나경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퇴한다고 발표했을때

당시 용와대 발 기사로 대통령이 나경원에 대한 애정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사의를 수용하지 않을거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 이재명 부대변인이 용와대에서 자취를 감추죠

2. 안그래도 나경원이 당대표 못(?) 되는 이유라고 소문이

영부인 때문이라는 소문이 뭐 파다한데

대통령이 나경원에게 애정이 크다고?

이거 때문에 둘이 부부싸움을 크게했다는 찌라시가 14일 전후로 크게 한번 돌았죠

3. 그리고 이때부터 유튜브등에서 

이재명 부대변인 짤렸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용와대에서 용와대 출입 기자들에게 공식 브리핑 이후로 백브리핑때

찌라시의 내용은 워낙 악의적이여서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이재명 부대변인을 업무배제는 당시 해외순방 스케줄을 기자들에게 논의도 없이 알려줬다는 거였죠

그런데 웃긴건 불과 얼마전에 영부인 서문시장 방문에 대한 일정도 2-3일전에 미리 공개한 사람이 다름아님 이재명 부대변이였다는겁니다

4. 그래서 용와대 기자들이 항의를 하죠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이재명 부대변을 기자 핑계로 짜르는게 말이 되느냐?

원래 해외일정에 기자들 준비하기 위해서 미리 알려주는게 관행인데 등

여튼 그래서 해외순방 중이나 아니면 국내 복귀 이후로 바로 해임시키려 했다는데

지금까지 버티다가 주말 저녁에 소리소문없이 사의표명으로 정리

5. 대통령은 이재명 부대변인 좋아했음

용와대 내에서 가장 일 잘하기로 유명하고 무엇보다 용와대 기자들이 이재명 부대변인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비서관이나 행정관들은 도데체 뭔 소리하는지 모르는데 이재명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기사쓰기 좋게 브리핑도 잘해주고 백브리핑도 시원시원하고

그 MBC 기자가 뭐가 악의적이냐고 할때 

이재명 부대변인이 악의적인 10가지 이유라고 브리핑 한거 보고 대통령이 뻑 가서 대변인으로 승진시키려고 했죠

모종의 이유로 대변인 승진이 좌절되기는 했습니다만

6. 과연 내년 총선에 출마할것인가

원래 이정도로 키워주면 

과거 고민정처럼 자이언트 킬링으로 쓰기 딱 좋은데

소문같은 이유로 짤린거면 공천을 줄지가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