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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 양쪽모두 희비가 엇갈리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건데
여기서 한가지 여론조사를 보는 관점을 짚고 가보겟습니다.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는 구조가 다르다.
대통령선거는 전국이 단일지역구입니다.
여론조사에서 어느지역, 어느세대에서 조사를 하던 그건 본선과 연결이 됩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선거구가 200여개죠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여론조사에서 A당이 10석짜리 도시에서 유리하게 결과가 나왔어요 6:4 라고 칩시다.
그런데 그 6의 분포가 10개 선거구중 3개에서 집중해서 나왔다면 나머지 7개 선거구의 결과는
상대당인 B당에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A가 6의 대부분을 이 3개 선거구에서 얻었다면 선거구별로 따져보면 압도적으로 나온 A당의 3개구처럼
완승은 아니어도 B가 나머지선거구에서 아슬아슬하거나 적당한 차이로 이길수도 있다는겁니다.
선거는 1표만 더 많으면 다 가져오는 게임이니 이럴 경우 7-3으로 아니면 6-4로 B가 이길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 시점에서 볼거는 전체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는 당의 지지도도 봐야하겠지만
개별적인 선거구별로의 발표를 봐야 합니다.
승리에 필요한건 압승하면 좋지만 상대보다 1표만 더 많으면 됩니다.
3석이 있는 곳에서 여론조사가 한 당이 앞서는 결과가 나와도
한 지역구에서 완패한 당도 다른 두개 지역구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길수도 있는게
소선거구제이고 1등이 다 가져오는 선거에요
요약하자면 이제부터는 전체도 보되 개별선거구 여론조사를 하나하나 덧셈해보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비례대표는 대통령선거처럼 전체득표율을 보니 같은 관점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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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지마빵사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