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에서 구매한 상품권을 판매처가 고의로 취소시켜 못쓰게 만들었는데 사기죄가 성립될까요?

[* 문의 *]
등록일 2024-09-23 20:47
조회수 5212

상품권을 티몬에서 구매하였는데 판매자가 고의로 제가 구매한 상품권을 폐기시켜 못쓰게 되었습니다.

판매처에 문의해보니 티몬에서 정산대금을 받지못해 취소했으니 저한테 티몬에 연락해 구매건을 취소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티몬이 정산이슈로 거래가 끊겨서 취소도 불가능하고 연락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판매자도 이런 상황을 알고 본인 피해를 줄이고자 아직 사용안한 상품권을 폐기처리한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티몬에서는 상품권 구매후 7일이 지나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저는 구매한지 2주가 되어서 티몬이 정상적으로 운영중인 상태여도 취소가 어려웠을겁니다. 유가증권에 해당하는 상품이라 대금을 다 지불했고 이미 제 소유의 상품권이라 생각하는데 제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이렇게 취소시키면 이 경우 사기, 배임죄가 성립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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