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가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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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인천국제공항에 색다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상이 펼쳐진다.
게임·e스포츠팬과 더불어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LoL 복합 문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새로운 개념의 여객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문화공간을 설치, 여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설 여객체험공간은 게임·e스포츠팬들은 물론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LoL과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 대표작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LCK 등 e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의 아트 워크를 활용한 국내 작가들의 아트 협업 전시나 대형 챔피언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자사 게임과 캐릭터, 장편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과 e스포츠 등 라이엇 게임즈 고유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되는 셈이다.
라이엇 게임즈와 인천공항공사가 조성할 새로운 여객체험공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간 내 서측 엔틀러 초입, 30번 게이트 앞에 자리하며 오는 10월 중 본격적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분들께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e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게이머 라운지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라이엇 게임즈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열광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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