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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재밌다”, ‘데프트’ 김혁규가 남긴 ‘2연패’ 의미[SS인터뷰]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3-02-02 15:48
조회수: 453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  출처| LCK


[스포츠서울 | 종로=김지윤기자]“오히려 재밌다.


예상 밖의 2연패다.
막강한 우승후보로 불리던 디플러스 기아가 T1에 이어 젠지에게도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다.
베테랑 ‘데프트’ 김혁규에게 패배는 남은 경기에 재미를 더해줄 ‘자극’ 그뿐이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젠지에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혁규는 “우리 팀은 실수가 나오거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극복하는 법이 아직 부족하다.
그래서인지 문제가 정확히 나온 거 같다.
이 부분은 어려운 문제다.
강팀 중의 강팀이 되려면 잘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디펜딩 챔피언’과 ‘우승후보’의 맞대결에 다수의 관계자들은 시작 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일방적인 승부였고 멤버 변화가 있음에도 ‘디펜딩 챔피언’ 젠지는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였다.

경기가 끝나고 패색이 짙어졌던 바론 앞 전투를 돌이켜 본 김혁규는 내부적인 판단이 빠르게 모이지 않았던 게 패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우리 조합은 천천히 해 나가는 게 중요했다.
하지만 한순간에 바론을 내주고 나서부터 게임이 많이 힘들어졌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1세트 때 바론을 치기까지 시간이 있었다.
‘캐니언’ 김건부를 앞세워 상대를 견제만 하려 했지만 막상 싸움이 할만해 보였다.
하지만 계획이 바뀐 뒤 팀 적으로 판단이 빠르게 안 모였던 게 안 좋은 영향이 됐다”고 했다.
아쉽게 놓친 승리이기에 실망감이 들 법도 하지만 김혁규의 생각은 달랐다.
이번 패배가 다음 스텝을 위한 ‘발돋움’임을 강조했고 오히려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김혁규는 “초반에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다 맞춰져있는 느낌이라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지면서 서로 어떤 게 부족한 지 많이 보였다.
선수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오히려 더 재밌다.
다음 경기 더 잘 준비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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