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서울대학교에서 e스포츠 수업을 함께한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DRX가 서울대학교가 2022년 최초로 개설한 'e스포츠 산업의 이해'의 현장 연계 수업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전했다.
사진=DRX'e스포츠 산업의 이해'는 서울대학교에서 2022년 최초로 개설된 e스포츠 강좌다.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산업 및 팀의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DRX는 현장 연계 수업 파트너로서 라이브 스튜디오, 게이밍 부스, 전문 연습실을 구비한 'DRX 서울 타워'를 활용해효과적인 현장 체험 기회 및 사업 개발, 선수 관리, 마케팅 등에 능통한 전문 인력이 직접e스포츠 산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서울대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창단한 한국의 e스포츠 팀인 DRX는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워크래프트3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 다수의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베테랑을 필두로 LCK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103연승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기록한 발로란트 팀은 현재 리그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힌다.
철권과 워크래프트3 역시 각 종목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들인 '무릎' 배재민과 '문' 장재호가 소속돼있다.
DRX는 마케팅과 사업 개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 리 브랜딩 후최대 1,500%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레드불과 포르쉐 코리아를 비롯해 예스24, 로지텍, 하이퍼엑스(HP), 도유, 트위치, 제닉스, 솔닥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후원 및 파트너십을 맺는 등 사업적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상인 DRX 대표는 "세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서울 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e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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