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 소속 '피넛' 한왕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젠지 e스포츠는 10일 SNS를 통해 '피넛' 한왕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선수단 전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이외 구성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넛' 한왕호. 사진=LCK 챌린저스 리그방역 패스 규정에 따라 '스코어' 고동빈 감독과 '리헨즈' 손시우는 미접종 및 그 외 예방 접종자로 분리되어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젠지 e스포츠는 10일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당일 경기에두 명의 선수가나오지 못하게 됐다.
이에 백업 멤버인 '영재' 고영재가 정글러로 투입되고 서포터 자리에는 CL 팀 '로스파' 박준형이 긴급 콜업으로 경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긴급 콜업 제도는 LCK 로스터로 공백을 채우기 힘든 상황일 때, 2군에서 선수를 콜업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긴급 콜업으로 LCK CL 선수 구성이 어려울 경우, 산하 아카데미 팀에서 관련 계약서를 작성 후 콜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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