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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챌린저스 리그도 코로나19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스프링' 5주 차가 14일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의 경기로 시작된다.

4주 차에서는 담원 기아가 프레딧 브리온과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각각 승리해 2승을 추가하며 리브 샌드박스와 1승 차이로 단독 2위에올라섰다.
DRX는3승 1패를 추가하며14승 2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LCK와 LCK 챌린저스 리그 간 긴급 콜업이 다수 발생했다.
젠지 e스포츠의 '퀴드' 임현승이 미드에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해 출전했고, 10일과 11일 경기에서 승리해 2승을 추가했다.

농심 레드포드스는 코로나19여파를 직격으로 맞았다.
1군 선수들 다수가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았고, 11일 경기에 2군 선수들이 LCK로 투입됐다.
하지만 LCK CL 팀의 공백을 메꿔줄LCK 아카데미 시리즈 팀으로부터 긴급 콜업이 어려워 11일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공식 기권패 했다.

1라운드 MVP는 DRX 팀의 '준' 윤세준이 선정됐다.
라운드 MVP는 LCK CL 캐스터, 해설, 옵저버, 리그 운영진으로 구성된 어워즈(Awards) 선정단의 투표로 선정됐다.
윤세준은 첫 투표에서 같은 팀의 '피치' 이민규와 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재투표에서 62.5%의 득표율을 얻은윤세준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윤세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3라운드 시작에 앞서 로스터에도 변화도 생겼다.
프레딧 브리온은 정글에 '리스토' 강우석을, 담원 기아는 '웅' 김선웅 코치와 서포터에 '킹덤' 김성권을 등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루카럭스' 장유찬을 대신해 '루스터' 신윤환을 등록했다.
광동 프릭스는 '맵시' 김도영을 LCK 챌린저스 리그로 센드다운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바이탈' 하인성을 LCK로 콜업하고, '피터' 정윤수를 LCK 챌린저스 리그로 센드다운하고 원거리 딜러 자리에 서포터인 '블레싱' 이장원을 포지션 변경해 채웠다.

LCK 챌린저스 리그의 5주 차는 14일 오후 5시에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 DRX와 프레딧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와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 T1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로 시작한다.
2라운드는 15일 경기로 종료되며, 3라운드는 17일에 시작한다.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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