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공 | 수원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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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수원FC가 DRX를 초청해 시축 및 하프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수원FC는 오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김천 상무와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먼저 LoL Worlds 2022 진출이 확정된 DRX가 방문해 시축과 하프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은 지난 8월 한 이벤트에서 비롯됐다.
2022 LoL(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 이승우 유니폼을 착용하고 세레모니를 한 표식 선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초청의사를 밝힌 이승우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구단 방문을 기념해 경기 전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시 선수 친필사인 키캡, 티셔츠, 마우스 등 DRX 선수단 관련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수단 행사도 마련돼 있다.
K리그 통산 100경기를 기록한 박민규와 8월 GATORADE G MOMENT AWARD로 선정된 김현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G MOMENT의 경우, 팬이 직접 시상해 선수단과 팬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댄스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댄스동아리 ‘일루션’, ‘스나이퍼’는 경기장 가변석 뒤 플레이그라운드존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향후 청소년과 선수단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응원 클래퍼를 제공하며 푸드트럭도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이고,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9월 한 달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일반석 티켓을 50% 할인 ‘수쿨데이’ 이벤트도 계속된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김천전에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
김천전에도 최선을 다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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