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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여친 생일이기도 하고 여친이 오랫동안 원하던 일을 하게 되어서 축하 겸 선물 사주려고 하는데요.
여친은 노트북이 아예 없고 3월 말부터는 노트북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물론 여친은 지금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정도의 스펙으로도 충분하고 50~60만원 가격대의 노트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옆에서 찾아 봐주고 있지만요;;)
굳이 제가 맥북에어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여친이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여친이 들고 다니기에도 간지날것 같다 뿐입니다.
(+ 몇 년전에 본인도 언젠가는 영상 편집을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한 기억)
맥북에어 M1 깡통 정도 가격은 충분히 선물을 해줄순 있는데,
제가 맥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 안드로이드/윈도우 유저로써 딱 두 가지 걸리는게 있는데요...
첫 번째, 조만간(?) M2가 나올것.
두 번째, 결국 여친이 맥 적용을 못하고 윈도우만을 사용할 것 같음.
(이건 제가 맥을 안써봐서 오는 무지 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아이폰을 쓰던 여친을 맥을 더 잘 쓸수도...)
솔직히 맥 감성을 모르고 오로지 가성비와 성능, 효율만을 따지는 저로썬 무조건 M2가 나오면 사주는게 맞는것 같지만...
오히려 여친은 M1이던 M2던 상관없이 맥북감성 으로만로도 좋아할것 같습니다.
일단 M1 샀다가 M2 나오면 M1을 중고로 팔고 M2로 넘어가던가, 그냥 M1 정착
또는 이번엔 기다렸다가 M2 사줘야할까요?
당장 사주고 싶고 좋아할 모습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머리로는 지금 M1을 사는게 맞는건가 너무너무너무 고민됩니다ㅜ
맥북 쓰시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여친아...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나지...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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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미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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