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선물해준 이유는 다른것 없고... 노트북을 휴대해야 될일이 많아 보여서 선물을 해줬습니다.

그때 고민한것이 클라이언트와 만날때... 좀 없어 보이지 않고, 전문적으로 보여야 한다.

1. 국내에서는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맥이 불편하기 때문에, 맥을 사용하면 업무를 위한 용도이기 때문에 좀 전문적으로 보이는 콩깍지 효과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클라이언트와의 기 싸움에서부터 1점 얻고 들어가기 위해서..

2. 그리고 너무 크고 무거워서 휴대가 불편하면 안된다.(성능을 위해서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을 할때)

3. 외부에서 미팅할때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밝아야 한다.(대부분의 윈도우 노트북 저렴이는 250nit / 쓸만하다 싶으면 300nit / 고급형 가면 350-400 nit / 가끔 고급형 게이밍 500nit

4. 현재 이 사람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야 한다.

5. 배터리가 길어야 한다.

맥북 디스플레이야 워낙 좋고 밝고, 이 친구는 일러스트를 주로 사용하고, 대부분의 업무를 웹의 erp에서 사용하고 그외에는 다른것을 하지 않지 않습니다. 게이밍이고 모고 할 시간도 없는 사람입니다. 

이것 저것 따졌을때 저 목적에 맞는 윈도우 노트북보다, 맥북이 더 저렴했습니다.

특히 일러스트는 맥에서 윈도우보다 압도적으로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6개월 전후가 흘러서,

친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넌 노트북을 다시 산다면 윈도우 노트북 살래? 맥을 살래?

그러니 

"아 맥 살래... 그러더군요. "

왜? 하고 물어보니...

윈도우 노트북 매번 가성비이니 모니 그런것 사고 사용해보고 그러다가, 좀 빌드 퀄리티 좋은 제품을 사용해보니 생각도 좀 많이 바뀌고

무엇보다도 일러스트가 윈도우에서보다 더 쾌적하게 돌아간다고...

그래서 윈도우도 돈 주고 비지니스 라인업이나, 크리에이터 수준으로 사면 빌드 퀄리티 좋다. 그런데 가격이 그렇게 되면 맥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다고 말하니..

자신은 집에 데스크탑이 있어서 꼭 윈도우 시스템이 없어도 상관없기도 하고, 

현재 내가 활용하는 용도내에서는 맥이 불편한것도 전혀없고... 확실히 클라이언트와 만날때 자기 이야기를 더 경청해주는 메리트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지니스북으로는 맥을 사용할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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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터미널을 주로 사용하는 서버와 프런트앤드등을 주로 다룹니다.

맥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배터리가 오래가서 좋다. 원래도 마우스 정교한 작업이 필요없어서 터치패드가 좋으면 좋다. 그런데 윈도우도 요새 터치패드 많이 좋아져서 차별화 되기 힘들고..

윈도우에서도 docker나 wsl을 설치하면 터미널을 사용할 수 있다.

맥과 윈도우 둘다 실질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터미널로 작업을 하던지..

vscode의 remote server를 사용하던지... 해야지

둘다 로컬에 리눅스를 설치하면 가상머신 개념이라서... 어차피 속도 퍼포먼스 하락이 심하다.

윈도우 이든, 맥이든... 그냥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는넘이 최고이다. 결론...

그냥 커서키가 풀사이즈 배열로 된 가벼운넘이 있으면 그 녀석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볼듯함

문서/가벼운 이미징 작업만 아니면... 솔직히 윈도우 / 맥 다 가져다 버리고

리눅스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싶은 상태인지라...

wsl3가 나와서, io 입출력부분의 성능 개선이 대폭 이루어지면 윈도우에 정착을 할듯..

그래서 xcode와 파이널컷을 사용해야될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맥을 선택할것 같지는 않네요

윈도우도 맥북 정도의 빌드퀄리티와 퍼포먼스를 기대하면서 구매하면.. 솔직히 맥북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라는 결론

보통 윈도우 노트북 보급형과 맥북과 가격을 비교하니.. 맥북이 비싸 보이는 착시효과가...

맥도 무게를 포기하기 시작하는데...

그램이나 갤럭시북 프로도 너무 가볍고 얇고... 무엇인가 신기술을 넣어야만 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나서..

높은 빌드퀄리티와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현재 가격 전후로 출시하면 좋을텐데..

하지만 가벼운 유투브 / 인터넷 검색등의 장난감으로 구입한다면 맥북에어 깡통 옵션을 구입할듯..(집에 윈도우 시스템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가격대비 높은 빌드퀄리티가 윈도우북 동일 가격대에서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으니 맥북에어 깡통 100만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