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어폰이 망가지는 바람에 이어폰을 알아보다가 헤드폰 세계에 발을 반만 걸쳐놓았었습니다.
헤드폰과 이어폰은 넘사벽이고 헤드폰의 장단점중 단점들은 저에게 큰 걸림돌이 안돼고 장점들은 저에게 엄청 부각이 되더군요..
그래서 구매결정내린 소니 mdr-1rnc.. 처음엔 저가의 헤드폰을 구매후 간단하게 들으려했는데
어느덧 위시리스트에는 젠하이저 모멘텀과 소니의 mdr-1r이 있더군요. 편안한 착욤감때문에 1r로 결정,
돈을 조금만 더 쓰자 싶은 마음과 현재 위치한곳이 독일인데 1r 모델은 한국에 5만원가량 저렴하고 1rnc 모델경우 한국과 가격이 비슷해서..
왠지 덜 손해보는 기분을 가지려면 1rnc 로 구매해야 할거같아.. 구매완료..
헤드폰을 알아보던중 유심히 관찰한 이어폰중에 젠하이저 mx985 모델과 크리에이티브의 오르바나 에어..
오르바나의 내구성의 취약하다는 이유 하나로.. 그럼 mx985 사야겠네? 싶더군요.. 불과 헤드폰 결재한지 24시간도 체 안되어..
고로 이어폰까지 결제..
그런데 이리저리 독일에서의 합리적인..?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기위해 알아보던바 아마존 이베이에 입문..
뭐야 한국과 같이 독일 온라인 구매도 별거 아니구먼??
그러던중 아마존에서 구경에 구경.. 이베이는 왠지 중고판매자들이 많고 배송비를 따로 결제해야된다하고..
싸이트 제목이 아마존이 강하게 어필이 와서.. 아마존에 틈틈히 눈팅에 눈팅을..
그러던중 지금 사용중인 랩탑이 내장 odd 가 겸해있지않아 나중에 한국 들어가면 외장 odd 하나 사야겠다 생각만 하고있던차에
검색결과.. 한국과 같은모델인데 2-3만원 비싼게 있고.. 한국과 같은 모델인데 2-3만원 저렴한게 있더군요..
한국에서 싼건 3만원.. 독일에선 5만원 - 한국에서 비싼게 8만원 독일에선 6만원..
이상하게... 싼거 사도 상관없는데.. 왠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ㅋㅋ
6만원짜리로 외장 odd 까지 구매완료..
그러던중 독일이 경치도 좋고 기차타고 어디 구경가고 당일치기 여행 할곳이 많은지라...
(지하철 타고 그냥 처음보는 동내만 가도 건물들이 오래되고 이쁜 건물들이 많아.. 마냥 신기.. ㅋㅋ)
그런데 그렇게 이동하면서 사진찍고 음악듣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감당을 해주지 못하는게 아쉬워 항상 서둘러 귀가를 하곤했는데
그 점이 아쉬워 보조배터리까지 구매.. 보조배터리 경우 네이버 검색결과 리베다, 뭐 많은 메이커가 있던데..
아마존 검색결과 하나도 없음..ㅜㅜ
그래서 그냥 아마존에 보조배터리 검색해보니 전신에 easyacc 메이커만 나오고.. 상품평은 아직 ㅋㅋ 능수능란히 읽을줄도 모르겠고..
단지 상품 만족도만 보고 구매 결정.. 120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까지 구매..
이렇게 이것저것 결제하고 나니 55만원 60만원의 돈을 불과 2틀 만에 써버렸네요..
60만원돈이면.. 한달 방값 40만원에 식비 매일매일 맛잇는거만 해먹어도 (사먹으면 넘사벽이지만.. 해먹는건 독일이 식비가 너무너무 저렴해서)
한달 내내 맛난거 실컷먹고 그러는데.. 이리저리 사다보니 60만원은 이미 결재를 해버렸고..! 물건들은 배송을 시작했는지 안했는지... ㅋㅋ
배송 받는날이 20일인지.. 출하 날이 20일인지.. ㅋㅋ 그것도 모른체 마냥 기다리고만있네요..
헤드폰, 이어폰, 외장 odd,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까지 무작정 질러버렸고..
이젠 아마존에서 물건 사는데 재미가 들렸는지 뭐 더 살게 없나? 하고 일부러 뭐 살 건덕지를 찾고있네요 ㅋㅋ
아마존은 할인쿠폰 같은거 없나요? ㅋㅋ 쳇.. ㅋㅋ 11번가 같은경우 vip 되면 뭐 몇% 할인쿠폰에 몇천원 할인쿠폰에 엄청 주는데..
아마존은 그런걸 못찾겠네요 ㅋㅋ 할인 받아 샀으면 5% 만 할인되도 3만원 할인인데..!
이런 두런 넉두리 남겨보았어요~~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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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대되고 설레는데 막상 물건 받으면.. 아 그냥 싼걸살껄 그랬다.. 이런 후회가 들까 두렵네요..!
c750h는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