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비트고를 사용한지 어언 1주일이 되었는데요
처음에 사자마자 첫느낌 적을때는 좀 많이실망해서 나쁜 평을내렸는데
1주일이 지난 지금은 이렇습니다..
일단 제 귓구멍이 이상한건지 기본 이어팁이 소짜는 귀에서 헛돌고 중자만 껴도 귀에 너무 꽉차서 귀가 아플정도이더군요..
예전에 쿼트비트 쓸때 사뒀던 컴플레이 폼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구멍크기가 안맞다고 못쓴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폼팁 찢어지면 버리는셈치고 힘으로 꽂아넣으니...딱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컴플라이폼팁 꽂아서 쓰고있는데요.. 나름 에이징도 시켜줬구요..
확실히 달라졌네요.
일단 인이어 부분이 다른 보통 이어폰보다는 굵은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귓구멍이 애매한??사이즈이신분들은 살짝 불편함을 느끼실겁니다..
폼팁을 끼고도 장시간 (1시간 반이상) 들을시 귀에 통증이 좀 오는편이구요..
그덕분??에 방음??차음??성은 거의 100%입니다.. 옆에서 말해도 안들릴정도입니다...
저야 음악들을떄 누가 말걸고 귀에서 이어폰빼는거 싫어해서 장점이되겠지만 이건 사람마다 장점이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또 저는 저음의 웅장함+보컬의 가사전달력?? 을 좋아하기때문에 또한 나름 음악생활을 해서eq좀 만진다는 자부심이 있기떄문에
항상 EQ를 통해서 음색을 맞추곤하는데요 일단 저음의 웅장함은 Poweramp정품구입과 컴플라이폼팁과 EQ에 100%차음성...
그냥...베이스 엠프 옆에서 듣는듯한.. 둥둥거림이 골을 울릴정도로 바쳐주네요.. 그에반해 드럼의 타격감은 살짝 뭉개짐??먼가 선명하기보다는 퍼지는듯한.. 먹먹하다고 표현하나요..그런 기분이 들긴하네요..
보컬부는 제가듣는 음악들이 메탈 락 힙합 쪽이긴 하지만.. 그 뭉개져서 먹먹한 중저음이 보컬의 선명함을 살짝 먹어버려서 보컬부터 살짝 아쉽긴합니다.
물론 제가 EQ를 좀 귀찮아서 대충 잡아서 들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보다는 확실히 월등한(이게 EQ설정 때문인지,,폼팁때문인지,,,에이징때문인지,,,기분탓인지,,모르겠습니다만) 성능을 보여주네요..
하지만...배터리가..... 모두들 배터리가 짧다고 하시는데..
학교를 통학하는데 편도 1시간 40분~2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노래는 보통 통학길에 듣구요..
이게... 학교가서 충전하지않으면.. 귀가길에...한 20분정도 남기고 죽어버리네요....
저의 과도한 EQ질과 높은 음량으로 배터리소모가 다른분들보다는 크다고 생각되지만... 통학길을 못버틸줄은..몰랐습니다..ㅠㅠ
그래서 요즘은 긴급수혈용 이어팟이랑 같이쓰고있는데요...
솔직히.... 솔직하게말해서......
이어팟이 제가 좋아하는 음색에 워낙 일치해서..저는 이어팟이 좀 마음에 들긴합니다....
인이어로좀 만들어주지 왜 모양을 이따위로해서...귀에안맞게해놔서..ㅠㅠ
무튼 무선의 편리함.. 어떤분들은 폰을 왼쪽에 두냐 오른쪽에 두냐 에따라서 뭐 끊긴다고도 하시는데.. 저는 뭐 폰놔두고 벽하나뚫고 5~8m정도가야 이제 끈기기 시작하는거같네요,..
베가 아이언이랑 같이쓰는데 조합이 좋은건지 뽑기를 잘한건지.. 수신율은 괜찮은거같습니다.
통화음질도 괜찮은거 같구요.. 물론 저는 지금 중고로팔고 이어팟을 쓸까생각중이지만.. 1주일 무선에 맛들렸더니...이어팟이 엄청불편하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네요..ㅎㅎ
주절주절 이상한말 많이했는데
결론은 1. 컴플라이 폼팁 들어갑니다(폼팁 모델명은 모르겠습니다. 빨강색이고 쿼트비트용이였으니까 T200인가.. T500인가....-_-)
2. 수신율은 걱정하실필요없을꺼같습니다
3. 저음부는 EQ만 만져주면 확실합니다. 고음부는 제가 좋아하지않아서..EQ로 고음을 올리면 귀를 찌르는 소리가 나긴한데.. 이게 원래 고음인지.. EQ고음인지.. 저는 고음이 높은 EQ를 사용해본적도없고, 고음위주의 이어폰은 쿼트비트하나 사봤고,, 쿼트비트는 제인생에 최고의 실망감을 선사한 이어폰이란점을.. 즉, 고음부는 제가 모르는걸껍니다..)
4. 이어팟이 좋은데..귓구녕에 안맞다는거..ㅠㅠ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주변이 시끄러울 땐 그냥 귀마개로 써도 좋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