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MDR-1RBT MK2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투모드를 사용하기 위해 전원만 켜도 삐~~~~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딱히 페어링 하지 않아도..)
원래 그런건 줄 알고 사용하다가,, 그 소리 땜에 너무 거슬려서 한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ㅠㅠ
그러다 우연하게 청음샵에 가서 들어봤는데 거기 있는 제품은 아무 소리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그제서야 제꺼가 문제인줄 알고 소니 서비스 센터에 가서 AS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센터 기사님이 자기는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문제가 전혀 없다고, 그래서 고쳐줄 수가 없다고..
이게 참 사람 귀라는게 다 다른거라 못 들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렇다고 이걸 그냥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받아오기도 뭐하더라구요.
결국 전화로 실랑이를 좀 하다가 문제를 보여드릴 방법이 없어서 포기하고 그냥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서비스센터에 1RBT MR2를 청음 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들어봤는데, 역시가 그 제품도 소음이 없이 깨끗하더군요.
그래서 서비스센터에서 제 제품 보신 기사님좀 뵐 수 있냐고 여쭈었더니 식사를 하러가셔서 못 뵙고 제 헤드폰만 다시 맞기고 왔습니다.
그 후 다시 통화를 했는데 역시나 그 분은 제 헤드폰엔 문제가 없다고 계속 말씀만 하시네요ㅠㅠ
이게 어떤 기준이 있어서 그 기준에 맞기 때문에 이상이 없다고 하면 그래도 이해를 해보겠지만, 기사님이 정상 제품과 제 제품과 차이를 못 느끼시니 할말이 없네요.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이건 그냥 써야하는건가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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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들을때는 소리가 커서 별로 안들리긴하지만, 어쩌다 조용한 노래듣거나 영화보거나 할때는 잘 들리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