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적으니.. 흠.. 짭만 이용하는 슬픈 생활을 하고 있네요 ㅠ.ㅠ
평소 차에서 나는 연료 펌프 소리도 가끔 들리는 예민한 귀이지만 평소 음악 들을 땐 뭐 황금귀는 아니라 생각하여
주로 가성비만 추구하며 짭을 영입해 왔습니다..
여튼.. 괜한 이어폰 욕심(?)은 많아서 지금 이것저것 많네요 ㅋ
핫한 아이템인 쿼트빗이나 샤오미 피스톤은 안 써봐서 그것과의 비교는 못하지만..
ie80은 꽤나 오래전에 구매해서 듣던 이어폰으로.. 폼팁 교체하고 저음 빵빵하게 울리고 또 고음역대도 잘 나와서
이어폰도 뭔가 투자를 할만하구나를 느끼게 해 줬던 제품이네요..
그러다 얼마전 ed3, dt3 대란(?)에 2개를 하나씩 구매해 봤습니다..
ed3은 폼팁을 ie80과 같은거 사용했는데.. 저음이 너무 셉니다.. 너무 둥둥 거리는거 같아요 (저음이 강조된 음악 들을때..)
저음이나 드럼 비트가 좀 적당히 들어간 음악은 괜찮은 듯한데.. 소프트락 듣는데 저음이 너무 강해서 거부감이 ㄷㄷ
반면에 dt3은 저음이 살짝 뭉개지는 느낌(?)은 있지만 좀 더 부드럽습니다.
다른 분도 dt3 이 좀 더 맞다는 후기 본거 같은데 제 귀에도 전체적 밸런스는 dt3이 좀 더 낫다고 봐요.
느낌상 ie80은 ed3과 dt3의 중간쯤 포지셔닝이 될거 같네요.
그냥 EQ 조절 없이 들으면 ie80이 그나마 밸런스가 제일 나은 것 같고 dt3 > ed3 순인것 같습니다.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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