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향기기포럼에는 처음 글을 써보는 것 같네요...
사실 스피커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괜히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마련하고 싶다...하다가 산 그런 케이스이네요.
혹시나 둘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이 있을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1. Onyx studio
국내에서 사면 거진 해외직배송 상품이고, 120000~130000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귀찮지만 아마존재팬(amazon.co.jp)이랑 라쿠텐옥션(auction.rakuten.co.jp)에서 잠복하면 7000~8000엔정도에 살수가 있어서
일본직배송을 택했구요. 이하넥스 더빠른기준으로 18000원정도 나왔었습니다.
무게가 3.3kg라 가히 압도적이었지만.. 사실 뒤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잠깐 들고 이동하는 데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던것 같아요.
잘 알려져있다시피 베이스 중심의 스피커이구요. 출력이 센놈이라 그런지 굳이 볼륨을 높일 필요가 없더군요 ....
정말 마음에 드는 놈이었지만 결국은 방출하였는데,
1. 고음으로 가면 다소 밋밋한 느낌이었고,
2. 블루투스연결만을 지원하여 결국 어느정도 음질을 포기해야 하는 느낌이었으며, 제 환경이 블루투스 기기가 많아 가끔씩 노래가 끊기는 점,
3. 출력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작은 방에는 다소 안맞는 느낌이더군요..
2. srs-x7
다들 아시는 유명한 secondipity 리퍼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94.99에 구매하였지만 요새는 또 $109.99까지 올렸더군요.
배송비도 10000원이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해서, 사실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차라리 장터에서 작동이 확인된 걸 15만원정도에 주고 사시는 게 나을듯합니다.
사실 manufacturer refurbished 제품이라는 게 기능상으로는 하자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셀러 리퍼도 아니고 말이죠)
후기들을 보면 어느 음역대에서 음이 찢어진다든지 하는 문제가 간혹 있는 것 같아서요.
무게가 1.8kg정도로 기억하는데, 손잡이가 없어서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로 들고다니는 널찍한 가방에 들어가서 좋더군요 하하
방에서 쓰기 적절한 느낌이었고, 고음에서는 청량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실 저음에서의 묵직함은 onyx studio가 더 나은 느낌이었는데..
사실 x7의 메리트는 DLNA에 있는 것 같더군요.
songpal 앱은 참 쓰기가 힘들어서, BubbleUPnP 앱을 사용해서 듣는데, AUX 케이블을 사용한 것과 크게 차이 없는 음질을 들려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DLNA를 사용하면 network를 on해야하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3시간밖에 안되는 것 같지만.. 방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많아서..
정리하자면 onyx studio가 좀더 저렴하고, 새것이고, 출력이 좋으며, 저음에서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 같고,
srs-x7은 다양한 연결방식을 제공하고, 좁은 공간에서 쓰기 더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srs-x7보다는 onxy studio가 더 이쁜것 같은데.. 이건 개인차가 많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오닉스 스튜디오 실 재생시간이랑 충전시간은 몇시간 정도 되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