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JBL 차지2를 들였습니다.
최근에 풀린 것은 차지2의 초기 문제였던 디스토션이 해결됐고 펌웨어가 1.4.1이라 들었는데
사고 보니 1.4.0이더군요. (카드 포인트몰에서 공짜로 사서 악성재고를 보냈나..ㄷㄷ)
유심히 들어봤지만 디스토션이나 떨림같은건 없었습니다.
(차지2 펌웨어 확인법 : 전원을 켜고 모든 블루투스 장치를 연결해제한 상태에서 [블루투스버튼]+[볼륨+버튼] 누르고 있으면 여자 목소리로 '원 뽀 원', '원 뽀 지로' 이렇게 알랴줍니다.)
바로 JBL A/S센터에 전화를 걸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느냐, 디스토션이 있다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주느냐를 물어보았습니다.
담당자 말로는 작년 출시초기때 그런 문제가 있었으나 시리얼이 TL-로 시작하는 올해 제품부터는 문제됐던 부분이 아예 하드웨어적으로 교체돼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펌웨어하고는 별개이고 차지2의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관한 부분은 본사에서 받은 어떠한 정보도 없다라고 하시네요.
그러나 해외 유명리뷰어는 좀 다르게 보는 것 같습니다.
http://www.oluvsgadgets.net/2015/06/jbl-charge-2-141-firmware-fix.html
제 영어가 짧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펌웨어 1.4.0/1.4.1 과 디스토션 문제가 관련이 있다고 보는것 같네요.
(1.4.1 업뎃 이후 디스토션이 사라지고 차지2는 짱짱맨이 되었다)
저는 최신 펌웨어가 아닌 점이 좀 찜찜했지만 뭐 디스토션 문제가 없으니 그냥 사용중이었는데
저 리뷰어블로그에 자가업데이트용 펌웨어파일와 업데이트툴을 공개했습니다.
http://www.oluvsgadgets.net/2015/07/news-jbl-charge-2-firmwareupdate-141-do.html
저는 일단 저기서 파일 받고 결국 펌웨어를 1.4.1로 올렸습니다만
펌웨어를 건드리는건 벽돌이 될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되고
현재 1.4.0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굳이 그 리스크를 무릎쓰고 올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벽돌될시 저도 아무런 도움을 드리지 못합니다 ㄷㄷ)
그리고 앞으로 차지2를 사실 생각이 있는 분은
아이폰을 쓰신다면 갠적으로 비추천하구요. 안드를 쓰신다면 괜찮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폰은 볼륨이 폰과 미러링이 되는데 볼륨 변화폭이 너무 큽니다. 마치 허리에 벨트를 차는데 칸 간격이 너무 넓어 이칸은 너무 조이고 이칸은 너무 헐렁한 그런 상황? 입니다.
안드는 폰과 차지2의 볼륨이 따로 작동되서 괜찮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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