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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블투 헤드폰을 구입후 PC-FI에 급관심이 왔습니다.
집에 TSS-20라는 야마하 홈씨어터가 있는데요.
6년전 구입당시 30만원정도 주었고, 5개의 작은 스피커와 꽤 큰 우퍼가 특징입니다.
가격이 리시버와 우퍼값이 전부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만큼 프론트/센터/써라운드 스피커가 작습니다.
거실에서 들으면 와이프가 시끄럽다하여 불용품이 되버린 이녀석을
서재로 옮겨 음감용으로 전환해보았습니다.
첫째) 프론트 스피커가 너무 작아 음량을 보완하기위해 써라운드 스피커 출력을 프론트 출력으로 합산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RCA Y자 케이블을 활용하였으며 좌 프론트2개, 우 프론트 2개가 되었습니다.
둘째) 리시버에서 음장효과 안쓰니 센터 스피커 소리가 안나더군요.
결과적으로 2.1채널이 됨.
완료후 음악을 들어보니 나름 괜찮습니다.
(너무 초보라 괜찮다고 생각하는지도... 비교는 블투스피커인 JBL charge2 뿐이라..ㅠㅠ)
그런데 여기서 질문 및 조언을 구합니다.
1번) 이렇게 하는게 5.1을 2.1로 활용하는 방법이 맞는건가요...?
2번) 음악용으로 그냥 TSS-20을 과감히 포기하고 공지에 있는 가성비 PC-FI로 갈까요..? (DAC, 앰프, 스피커 조합)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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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하 TSS-20 (홈씨어터)
2. RCA Y자 케이블로 써라운드 스피커 출력을 프론트로 출력하도록함.
3. 전체 모습 (우퍼는 책상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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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라서 잘 모르지만, 입문용이지만 본격적인 AV리시버로 5.1을 구축해서 사용중이고,
인피티니원(차지보다 2단계정도 윗등급)이라는 포터블 블투스피커를 사용 중이라서 비교가 가능할 듯 합니다.
일단, 스피커는 크기/무게에 따라서 공간을 휘어잡는 느낌/소리의 깊이 등이 완전히 다릅니다.
때문에 현재의 위성스피커는 아무리 2개를 붙여 사용해도 부족하실 거에요.
그래서 많이들 TSS 시리즈 위성스피커를 다른 패시브 스피커로 바꿔서 사용하죠.
TSS-20/ 차지2만 경험하신 상태로 음질에 큰 불만이 없으시고, 많은 예산투자를 꺼리신다면
위성스피커만 다른 저렴한 중고 패시브로 바꾸시는것도 좋습니다. 약5년전에 인켈 주물스피커를 2.5만원인가 주고 구매해서 양 프론트로
사용했었는데 나름 좋았습니다.
공지에 있는 추천 입문 PC-FI 시스템은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음질의 차이는 확연할 겁니다. 내공이 크신 분이 추천해주신 북쉘브 스피커라서요. 스피커가 음질을 좌우합니다.
제 경험상, TSS-15를 사용하다가 처음 JBL ES-20이라는 120불짜리 북쉘브 스피커로 음악을 들었을 때의 감동이 가장 컸었습니다 ^^
포터블 블투스피커는.. 구조상 공간감을 내기가 힘들어서 저는 별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