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뽐뿌에서 열심히 눈팅한결과로
젠서1에 d802c로 주문했습니다.
젠서1은 최저가30만원 정도이길래 계속 다른 스피커랑 고민만하다가
어느날 들어가보니 쿠폰에 청구할인까지 왕창되길래 바로구매했네요
이것저것 할인 다합쳐서 22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d802c는 알리에서 직구로
블루투스 추가되고 aux단자 개선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앰프는 110달러(13만5천원)에 구매했는데,
판매자에게 쪽지가와서보니 파워어댑터 미포함 버전이더군요
12.5달러(1만5천원) 추가로 결제해서 총 15만원에 구입했습니다(usb케이블, 리모콘 포함-건전지미포함 ㅡㅡ; cr2032넣으면 맞습니다)
총액 37만원으로 구성했네요
이번에 직구 처음하면서 참 세상좋아졌다고 느낀게
DHL로 그냥쏴주는데 결제하고 3일만에 받았습니다
이렇게 빠를수가...
스피커 케이블은 집에 홈시어터에 쓰던 막선갖다가 연결하고 이틀정도 청음해본결과
역시 알아봤던대로 해상력 출중하고 스테이징도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밑에 젠서1 구입하신 다른분께서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었는데
저음이 소리가 단단하지 않고 약간 벙벙거리는 느낌은 있습니다.
저음강한 음악 들을시에 벙벙거리는 저음에 중고음까지도 묻혀서 음분리가 명확히 안되는 느낌을 조금 받습니다
좀 더 단단한 소리가 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고무발을 일단 달아놨는데 별다른 차이는 없는거같고
큰 차이는 없겠지만 케이블교체 + 스파이크 장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고음은 부족함없이 풍성한데
약간 날카로운 느낌이 강해서 치찰음도 들리고 듣기 피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요
이퀄라이저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해서 크게 신경은 안쓰입니다
그리고 인터넷검색할 때 저음이 모자라단 얘기가 많았으나.. 개인적으로 저음강한 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제 취향에는 적당한 양이라 만족스럽네요. (오히려 앰프에서 베이스 줄여서 듣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역시 음질저하가 심하지 않게 들려서, d802c 구매한것도 만족스럽네요
smsl q5랑 고민많이 했습니다만
(q5는 국내구매 가능 / 1년 무상보증 가능 / 최저가 15만원정도 / 블투없음
d802c는 국내구매시 20만원이상, 직구시 15만원 / 블루투스 포함 / 무상보증x)
블투 자주 쓰는분들은 d802가 나은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최초 고려했던 스피커는 B&W mm-1 또는 루악 mr1 였습니다
mm-1은 직접 청음도 해봤는데, 굉장히 맑은소리가 제 취향에는 꼭맞았었네요
그치만 가격이 매우 못된놈이라서, 현재조합으로 구매하길 잘 한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mr1은 청음은 못해봤지만, r7 청음했을때의 취향저격인 음색에 감동했던지라.. 리스트에 올렸었습니다.
여튼, 현재결정에 후회는 딱히 되지 않을 정도의 만족감은 느끼고 있습니다
원래 뭐하나 하려면 엄청 꼼꼼히 알아봐야 하는 성격이라,
데스크파이는 시작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areaz님이 작성해주신 글 덕에, 대략적인 가이드 잡고 시작해서 훨씬 수월했던거 같네요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덧붙여... 가성비 열심히 따져가면서 구매했는데..
스피커케이블(카나레 2S7FG OFC동선) + 나카미치 바나나플러그 8개 + 케이블 익스텐더 + 열수축튜브 = 4만원
스피커 스파이크 + 슈즈 / 8개 1조 = 4만원
악세서리에 8만원을 쓰고말았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현악은 악기 종류따라 좀 다를거같은데.. 저는 첼로소리를 좋아하는데
첼로 음역대가 좀 낮다보니 약간 벙벙거리면서 퍼지는느낌이 나더라구요
기타나 바이올린같이 음역대가 좀 더 높은 현악기들은 듣기 좋았습니다
치찰음은.. 원래 제가 좀 예민하게 싫어하는 부분이라 듣기 거슬렸던 것일 수 있구요
이퀄라이저 조정하면 딱히 거슬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약간 좀 날카롭다, 조금만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 하는 정도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