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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 꽂히면 살때까지 계속 검색해보고 질문란 올리고 하는 스타일이라...
한참 고르고 청음해보고...
jbl 차지 2 플러스 골랐네요.
차지 3 가 나오면 가격이 좀더 떨어질거는 같긴한데...
형이 가진 소니 x-33 사려다가 좀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베이스가 강한 제이비엘로 질렀습니다.
청음은 보스 사링미, tdk a33, 오닉스 스튜디오, 오라 스튜디오, 푸고, jbl 플립3, 소니 x-33, 55 ,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미니, ue boom
요런거 다 들어본거 같아요...
첨음은 교보문고 강남, 신세계 백화점 강남, 하이마트 요 세군데에서 했습니다.
결론은 어제 조용한 집에서 차지2 플 듣는데...
10만원대 블투 스피커는 머 거기서 거기라는 고수분님 말대로 이것저것 재본게 그냥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음향기기 매니아도 아닌 막귀인 사람인지라...
그냥 베이스 좀 강조되는거면 좋네요.
제가 들어본중 젤 좋았던건 a33 이었습니다...
전 보스보다 맘에 들더군요. 중저음이 과장되지 않은거 같고 타격감이라고 하나요...
과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 저한텐 딱 적당하게 깔끔하게 들리는거 같아요...
듣자마자 이거다 싶었는데... 디자인도 클래식해서 좋고...한데
블루투스 치고 무거운 덩치... 배터리 충전 불편... 이런거 땜에 jbl 로 선회했네요...
a33 가격이 워낙 좋아서... 십만원미만... 집안에서 조용히 들을때 집에서 사용하고...
어차피 여행이나 외부에서 들을땐 음질 크게 고려 안하니까 국산 저가형 4-5만원대 이렇게 조합할까도 생각하다가...
하나로 가자고 맘먹어서 차지2플러스로 구매했습니다.
x55 도 중저음은 진짜 엄청 때리던데요... 박력은 최고인거 같았어요... 근데 휴대성땜에 역시 ...
어제 생각해봤는데 저같은 막귀는 그냥 국산 5-6만원대 샀어도 만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국산은 청음 할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피스넷같은건 회사에 가면 들을수 있다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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