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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공지를 보고 블투 스피커를 버리고 책상파이를 꾸미려고 한달을 고민한 회원입니다.
블투 x99 사용하고 있었는데, 편리성은 그만이지만. 항상 스테레오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가 이번에 전환했습니다.
약 한달간 중고거래를 통해서 준비한 책상 파이는,
마란츠 av리시버 nr-1504에 b&w 686 s2(front), b&w lcr-3(center).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클래식, 특히 현악기 쪽을 좋아하고요.....
질문입니다.
처음 스피커를 샀을때 케이블이 없어서 미터당 500원짜리 듣보잡 케이블에 물렸는데요.....소리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다른분들이 스피커 케이블이 좀 좋으면 고음의 해상력이 좋아진다하여.....
어제 카나레 2s9fg를 사서 물려봤어요....
근데....저음은 더 풍성해진것 같은데.....고음부분은 오히려 죽은 것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왜그럴까요......선이 좋아지면서 저음이 좋아지다보니 상대적으로 고음의 해상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케이블을 잘못고른걸까요?
현재 스피커 케이블을 정리하면서 다른 선(어댑터들.....랜선들.....)과 같이 섞어 놨는데...혹시 무슨 간섭이 있는걸까요?
경험해보신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아..그리고 리시버쪽에서는 일체의 eq를 주지 않은 노말 상태입니다.
질문하나만 더 드립니다.
전원케이블을 바꾸면 정말 음이 좋아지나요? 벨덴 자재를 가지고 커스텀한 전원케이블이 저렴하게는 3만원 정도 하던데....
바꾸면 효과 있을까요?
의견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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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z
차이가 있다해도 미세한 정돈감, 정숙성입니다.
스피커 케이블은 소재가 중요한데(바꾸신 카나레는 동선일겁니다.)
동선 - 저음 / 은선 - 고음 위주라고 보심됩니다.
(물론 모델마다 다르고 100% 다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우선 스피커케이블 취향에 맞게 골라보시고 그래도 불만이시면
하이파이 전용 앰프로 바꾸거나(AV리시버가 은근히 음악출력 능력이 별로입니다.)
스피커 업글 만이 답인 것 같네요.
전원케이블은 한참 나중에 하셔도 늦지 않으리라 봅니다.
케이블에 따라 그런 특성이 있군요....
잘 참고하여 다음번 업 할때 반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