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는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후기를 쓰네요ㅎ

그동안 너무 즐기느라 후기쓸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번에 장만한 시스템은 PSB Imagine X2T,XB,XC 5.1채널 스피커세트와 우퍼는 YAMAHA NS-SW300 입니다.

리시버는 DENON AVR-X2300W  입니다.

와싸다에서 x2t행사할때 고가의케이블도 주는 이벤트때 구매했으며 모두 최저가로 장만했습니다ㅎ

시스템 구성은

컴퓨터                                            60인치 티비                   

&     -- HDMI 출력--> AV리시버 --->   &

플스                                               5.1채널 스피커 시스템

이렇게 되네요.

주로 음감,영화,컴퓨터게임,플스게임 을 즐깁니다. 

신축오피스텔로 이사를 와서 층간이 넓고 제 양옆으로 세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껏 소리와 우퍼볼륨을 크게 틀어도 어디서 쫒아올 염려가 없기에 이번에 홈시어터를 마음먹고 장만하게 되었씁니다.

전체적인 시스템구성 사진은 프라이버시상 자제하구 각 부품사진 올려볼께요

처음 배송왔을때 박스들이네요 음향기기들이라 내심 걱정했는데 무사히 배송되었습니다.

PSB X2T 입니다. 

처음엔 저렴한 톨보이 5.1채널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야모 정도로 입문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입문기로 시작하면 기변증이 올거고 아예 처음부터 평이 좋고 괜찮은 스피커로 가자해서 마침 특가로 풀린김에 X2T를 장만했습니다.

매체에서도 평이 좋고 후기들을 보니 안살수가 없더군요ㅎㅎ

톨보이 스피커를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신세계를 열어준 스피커입니다.  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음악,영화,게임 모두 신세계에요ㅎ

PSB XB 스피커 입니다.  

리어 스피커는 저렴한걸 장만할려고 했으나 이왕 사는거 세트로 맞출려고 XB스피커를 사게되었습니다.

음감용 북쉘프스피커로 사용해도 될정도로 좋은 스피커입니다.

이 리어스피커를 거실 뒷쪽에 설치하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난생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철물점에서 전선몰딩도 사고 사이즈미스와 갯수미스로 몇번을 왔다갔다하고ㅋㅋ

길이 맞추느라 줄톱으로 몇개는 자르기도 했습니다

벽면에 붙이는건 괜찮은데 천장에 붙이는건 다음날 아침이면 무게를 못이겨 죄다 떨어지고 난리났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강력접착제와 글루건으로 접착해주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전선 구멍크기별로 송송 뚫린 전선스트리퍼를 샀는데 초보자분들은 왠만하면 그거 사지마세요

안에 구리선까지 뜯기고 애먹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게 아래 자동스트리퍼인데 이게 신세계입니다.

그냥 갖다대고 누르기만 하면 깔끔하게 잘라져요. 하나 장만하시는거 강추합니다.

PSB XC 스피커입니다.

센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화,게임에서 보다 정확한 대사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센터스피커는 스피커연결선 추가구매로 좀 나중에 연결했는데 그전까지 4.1채널로 듣다가 센터스피커가 추가되니 확실히 다른게 느껴졌습니다.

영화와 게임에서 대사 전달력과 몰입력이 달라지더군요.

 YAMAHA NS-SW300 우퍼입니다.

기존에 쓰던 우퍼는 컴퓨터용 2.1채널 스피커였는데 이 사이즈부터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특히 폭팔씬 같은 저역대의 사운드에서는 레알 앞에서 폭탄이 터져서 저에게 그 충격파가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게임,영화,힙합음악등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거 같습니다. 

DENON AVR-X2300W  리시버입니다.

게임,영화 말고도 음감도 하고 싶어서 좋은 리시버를 찾는중에 음감까지 생각하면 데논이라길래 처음엔 1300W 를 사려고 했으나

왓하이파이 리뷰에서 특급칭찬과 유럽영상음악협회에서 올해의 리시버로 선정된 2300W로 갔습니다.

HDMI아웃도 2개를 지원해서 후에 티비외에 빔프로젝트도 추가로 장만하기에 용이하고 또한 네트워크리시버 뺨치는 각종네트워크 지원에UHD지원과 최신음향기술도 탑재되었더군요.

무지 만족합니다.

특히 네트워크 기능들이 너무 좋아요.  한국에 온라인방송국들 좋은방송국들이 많더군요.  해피데이뉴에이지랑 재즈하트 방송국 좋은음악들 감사합니다ㅎ

저희집이 28층인데 엘베기다리면서 스마트폰으로 리시버켜고 음악재생 눌러놓고 현관문 열면 음악이 흐르고 있는집이 너무 좋아요ㅎㅎ

마지막으로 음악하나 휴대폰으로 찍어 올려봅니다.

5.1채널은 휴대폰으로 그 현장감을 들려주기엔 택도 없기에

X2T 2채널로만 들리는 음악을 올려봅니다.

--총평--

2.1채널 스피커를 쓰다가 5.1채널 홈시어터의 첫 입문으로 좋은 장비들을 마련하게 됐는데 음악하나로 집에서의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그전에 즐겼던 영화와 컴퓨터게임들과 플스게임들은 반쪽만 즐긴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전에는 컨져링2를 보다가 심장멎을뻔 했습니다. 소리덕분에 더 놀라는거 같아요.

어벤져스와 반지의제왕 전투장면도 원래 이렇게 박진감이 넘쳤구나 하게됩니다.

요즘은 언차티드4를 하고있는데 마치 내가 그 상황속의 정글과 시장, 무도회장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전에도 5.1채널 헤드셋을 통해 게임을 즐겼으나 리얼 스피커의 5.1채널과는 그 공간감과 현장감, 음질이 차원이 다르군요.

게다가 요즘엔 티비 음악프로그램 등에서 5.1채널을 지원하는데 복면가왕을 볼때의 그 현장감이란..

 5.1채널 스피커가 없을때의 복면가왕과 시스템 장만후의 복면가왕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제가 현장에 있는 느낌이고 좋은노래들은 소름이 쫘악 올라옵니다ㅎ

너무 즐거운 AV 라이프를 하고있습니다.

요즘은 추가로 NAS를 구축해서 리시버와 연동시키려고 합니다.

이상 초보의 5.1채널 시스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