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es20에 tpa3116 쓰다가
와싸다 창고개방때 psb xb를 구하며
추가적으로 앰프도 업글하였습니다.
10초반대 금액을 생각해서 d802c와 v200을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중국 가격대비 알리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리고 편의성 등은 있지만 앰프 성능은 좀 부족하다는 얘기도 있구요.
그래서 눈팅중 네이버 좌돌카페에서 요즘 화제가 된 jhl1969 앰프 구매기를 보고 가성비가 괜찮다는 얘기에 타오바오에서 주문하게 되었네요..
A 클래스 앰프인데 1969년의 고전적 앰프 회로 설계임에도 소리에 대해서는 평이 꽤 좋더군요. 단점이라면 a클 특성상 엄청난 발열과 부족한 편의성인거 같구요.
완제품은 버전이 3개 정도 되는데 전 중간걸로 샀습니다. 배송비 합쳐서 10 안나온듯 하네요.
근데 배대지에서 5.5kg가 잡혔길래 오측정인가 했는데... 쇼핑몰 사진에서 예상한 크기보다 훨씬 크더군요..
30분정도 들어봤는데 tpa3116과는 비교하기 어렵네요. 사실 앰프 역할이 어느정도 되겠냐는 생각이었는데 좋은 앰프는 확실히 더 좋을거 같더군요.
발열도 겨울이라 그런지 구동시간이 짧아 그런지 크게 못 느끼겠구요. 전기료는 1인가구라서 큰 걱정은 안 합니다. 다만 기존 tpa3116처럼 전원 켜놓고 다니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크고 뜨겁고 편의성은 부족하지만
소리 자체는 잘 뽑아주는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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