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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사용 할 프론트 스피커를 보고 있습니다.
리시버는 야마하 A820을 사용중입니다.
거실은 일반적인 34평 확장형 거실입니다.
자주 듣는것도 아니고 아파트 환경이라 볼륨도 적게 해놓고 듣습니다. ㅜ.ㅜ
우퍼도 있지만 안켠지 몇년은 지난듯 합니다. 아랫층과 싸우기 싫어서요.
영화와 음악의 비율은 50:50 정도입니다. 장르는 불문하고 이것저것 잡탕으로 보고 듣습니다. ^^
아... 게임도 하는군요... 물론 저는 아니고 아이들이 플스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센터 스피커는 집에 뒹굴고 있는 녀석을 그대로 사용하고 리어는 없는채로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집사람이 하도 지저분하다고 그래서요 ㅜ.ㅜ
문제는 프론트 스피커를 어떤 녀석으로 하느냐 입니다.
여기저기 글을 보니 PSB제품이 가성비 갑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청음은 부산이라 포기구요 ㅎ
X1T 평을 봐도 이녀석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왕 하는김에 X2T로 가야 하는건지... 선택전에 마지막으로 고민중입니다. ㅎ
60만원대를 구매하고 남는 돈으로 아이들 소고기나 사주느냐, 아님 백만원대를 구매하고 신경을 꺼버리느냐... 이게 고민입니다.
부디 잘 아시는 고수님들의 많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남은 휴일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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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뽐뿌와 와싸다에서 관련 글들을 모조리 찾아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ㅎ
어떤분의 말씀으로는 X1T를 구매하고 들어보니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모두 좋았지만 클래식에서는 다소 부족한 질감이었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렇다면 1T나 2T나 저음영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한 소리를 내준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만약 맑은 여성 보컬사운드를 예로 들었을때, 큰 차이가 없지만 다른 부분에서 저음영역의 단단함? 밀도감? 그런 부분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면 될런지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는데 공간 사이즈가 대략 9미터*4.5미터 정도 되는군요.
이런 공간이고 주제넘는 장르지만 클래식까지 고려한다면 X2T가 답이겠군요. ^^
내일 와싸다에 전화해서 바로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ㅎ
uesgi 님 덕분에 기나긴 고민의 마침표를 찍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