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bc카드 프로모션으로 50불할인 받고 hd598se을 사서 잘 듣다 충동 구매로 k702직구 제품을 그저께 업어왔습니다
파신 분이 청음 10분하고 성향이 안 맞아서 파신다고 했는데 (에이 설마 진짜 10분 들었을까...)
거래장소에서는 좌우밸런스만 체크하고 집에 와서 찬찬히 들어보니 치찰음이 꽤 있어서 놀랬습니다(그래서 판건가)
전에 청음샵에서 q701을 들었을때는 못 느꼈었거든요
hd598은 v20으로 볼륨 15~20 정도로 듣는데 k702는 25~30 정도 해야 비슷한 음량이 더군요
hd598(50옴)이랑 12옴 뿐이 차이가 안나는데 음량차이가 꽤 나서 k702가 앰프필수 라는 글들이 이해가 갔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만 치찰음을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해서 방출해야 하나 살짝 고민하다 번인에 희망을 가지고 어제 낮에 최대볼륨으로 3시간 정도 틀어놨습니다 (고음 여보컬곡 위주)
저녁에 볼륨 30으로 다시 들어보니(치찰음 심한 곡으로 체크) 처음 보다 치찰음이 약간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k701,702리뷰를 찾아보니 해외리뷰를 인용했는데 300시간 쯤 사용하면 저음도 살아난다는 글도 있더군요
그래서 몇주정도 더 끼고 있어 보기로 했습니다
ps.헤드폰 걸이는 2천원 짜리 다이소 바나나 걸이가 딱 맞네요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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