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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내가 듣는 이어폰의 소리가 어느정도 크기인지 청각에 해를 입히는것은 아닌지 고민이었는데 수치와 이론으로 계산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감이 오지 않았는데 오늘 간단한 의문과 댓글 달아주신 분의 도움으로 응용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측정방법이 아주 정밀한 방법은 아니고 플레이어별로 이어폰 헤드폰 별로 또는 음원에 따라 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적인 느낌은 충분히 확인 가능하였습니다.
관련글은 아래 게시글이구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30788
여기에서 더 나아가 얻은 또다른 생각은 자신에게 맞는 이어폰의 성향을 찾는게 중요할거 같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고음 성향의 이어폰에서 저음을 어느정도 들을려면 볼륨을 상당히 올려야 되나 중저음형 이어폰에서는 작은 볼륨에서도 만족할만한 소리가 들립니다. 반대로 중저음 성향에서 어느정도 고음을 들을려면 볼륨을 많이 올려야 되고 중고음 성향에서는 작은 볼륨에서도 만족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중저음을 좋아하는지 중고음을 좋아하는지를 판단해서 이어폰을 선택하는게 청각의 건강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작은 차이 같지만 느낌과 수치는 확연하게 느낄수 있을정도의 차이를 나타내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소리의 크기는 어느정도 맞아서 시끄럽다와 적당하다정도는 수치와 맞아 떨어졌지만 의외로 내가 원하는 소리(성향에 따른 저중고음의 밸런스)를 맞는 볼륨으로 듣는다고 생각한 부분은 이어폰 성향에 따라 나타나는 수치의 차가 크다는 점을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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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저음형이 볼륨을 조금만 올려도 너무 강조되다보니 볼륨을 많이 올리지 않게 되고 그럼으로 고음도 약하게 표현되어 그러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