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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의 엔트리 모델인 AKG-K420입니다. 엔트리 모델이라 상위 제품을 사용하느라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최근에 젠하이저의 엔트리 모델인 PX100II를 사용해보고 괜찮은 성능에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출시당시 가격은 10만원대였으며 두제품은 어느 제품이 좋은지 서로 우열을 가리는 평들이 많아서 지금의 가격대는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오픈형 제품이어서 차음과 누음이 있어 주변에 방해를 주거나 소란스런 곳에서는 듣기에 힘들수도 있으니 활용용도에 맞으셔야 할거 같으며 가볍고 견고해서 착용감이 좋을거 같고 누워서 들을때 고개 돌림에 비교적 자유로우며 이어폰등을 사용시 겪게 되는 이불이나 뒤척임등에서 발생하는 케이블 터치노이즈에도 자유롭습니다. 착용감은 이어폰의 대용으로 소리는 헤드폰의 대용으로 한 제품만 실내에서 사용하실 분에게 최적의 제품류가 아닐까 합니다.
오픈형 저음형 제품들은 저음이 좋으면서도 답답함이나 먹먹함이 덜하고 시원한 편입니다.
이어패드가 px100ii나 코스 ksc 75나 35 또는 오픈형 이어폰의 솜과 같은 스펀지 재질이라 귀압박이 조금 덜하지만 쉽게 헤질수 있으니 유닛 지름 사이즈에 맞게 호환 이어패드를 구매해서 교환해주시면 되며 오픈형 이어폰 솜 교환하는것보다도 쉽습니다.
최근에 px100ii를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도 좋은 대체가 될거 같으며 인터넷 최저가 기준 젠하이저 px100ii와 만원정도 차이가 있으니 비교하셔서 구매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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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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