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it Sounds R-50 간단 사용기6
- 아네스12
- 등록일 2017-03-29 18:59
- 조회수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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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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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12
나온지 한참 된 제품이에요.ㅎㅎ 워낙 조금만 만들고 판매하는 곳이 없어 물량이 딸려 아는 분들만 직구로 구매하셨으며 품절됬다가 다시 만들고를 반복해서 판매가 들쭉 날쭉해 그러셨을거에요. 2~3년전인가 국내에서 한업체가 공동구매했다가 1년넘게 연기하다 취소되고 최근에서야 다른 수입업체에서 국내에 공동구매로 판매해서 조금 물량이 풀렸어요. 전 다른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Head-Fi사이트에서 Gr07 mk2와 dba-02와 함께 3대 가성비로도 불렸다고 하더군요. 중고음 종결자란 평이 많고 중고음 성향 이어폰 추천 부탁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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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12
들을수록 아이유, 백아연, 에일리, 윤하, 정인, 효린, 벤, 요조, 양파 등등 여가수는 톤에 상관없이 다 좋네요.
이곡만 이곡만 하다가 멈추지를 못하고 있어요.ㅠ.ㅠ 피아노, 기타 소리도 좋구요. 남자가수도 김건모만 들어봤지만 좋습니다. 지금 어쿠스틱 콜라보의 소녀와 가로등 듣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ㅎㅎ 전 스핀핏 s가 딱 좋지만 이어팁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써야 될거 같습니다. 유닛이 가볍고 이어가이드가 일체형이라 이어팁으로 고정과 차음이 되게 착용될수 있어야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고음형으로 유명한 이어폰들은 ba 제품들을 많이 경험했는데 저가에 dd 이어폰이지만 매스드랍 re00도 상당히 괜찮은 이어폰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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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12
이어폰을 착용할때마다 만져줘야 하지만 그 덕분에 확실히 고정이 되고 가는 노즐과 작은 유닛 그리고 실리콘커버 덕분에 제대로 착용이 됩니다. 이어팁 사이즈를 딱맞거나 세지 않는 약간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여 깊게 착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유닛을 귀에 꼽고 안착한후 타이트하게 엄지손가락으로 누루며 동시에 귀와 머리의 연결부위인 v자의 계곡 쪽으로 이어가이드를 머리쪽에 최대한 가까이 해서 머리쪽과 귀뒷쪽을 타고 내려올수 있도록 타이트하게 구부려주면 고정도 잘되고 편안하며 커널형의 종특인 걸으면서 울리는 발울림은 있을지 몰라도 터노는 거의 없어집니다.
일단 이렇게 하면 제대로된 r50의 소리가 납니다. 소리에 불만족이신 분들은 팁이 맞지 않거나 케이블을 귀에 확실히 고정하지 않은 상태였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처음 착용할때 한번만 신경써주면 아주 좋은 착용감과 소리가 되지만 귀찮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버이어 착용의 의도라고 생각되어지는 맞춤형 핏과 고정은 확실히 됩니다. 다만 아직은 편하게 구부려도 이상없어보이지만 과연 내구성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의문이 듭니다. 진짜 이럴 의도였으면 착탈식으로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이어폰 놀이에서 커스텀 케이블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지만 리와이어의 욕구가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단선되면 말지 하는 마음이 r50의 좋은 소리를 듣는 첫번째 요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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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맞게 구부려도 착용때마다 조금 모양이 달라져서 매번 만져줘야 하는게 매우 귀찮았습니다
유닛도 너무 가볍고 철사의 영향+이어가이드 일체형이라 케이블이 건들리면 정착용에서 조금씩 틀어집니다
이어가이드와 케이블 일체형 부분에 대한 설명은 제가 딱 말하고픈 내용입니다.^^
실내에서만 큰 움직임 없이 사용하고 아직은 새제품이어서 그런지 정착용된후에는 크게 틀어지거나 불편한 점은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