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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고로 구매하고
오늘 4시간 정도 들어봤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락 지르콘과 akg k551와의 비교 후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일 뿐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주로 듣는 아티스트는 태연, 볼빨간사춘기, 정준일, 어반자카파입니다..)
1. 락 지르콘
공간감은 확실히 fs1이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락 지르콘은 보컬이 가까이서 그리고 조금 더 선명하게 들린다면 fs1은 조금 멀리서 그리고 약간 답답하게 들립니다. 때문에 보컬을 위해 볼륨을 높이면 배경음이 너무 커져서.. 귀가 조금.. 피곤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평가는 여보컬이나 가요에 괜찮다고 하셨는데 순수하게 보컬만 중요시 하신다면 락 지르콘을 더 선호하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fs1이 전반적으로는 락 지르콘 보다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생각됩니다. 보컬에서의 아쉬움이 공간감의 확보로 보충된다고 할까요? 확실히 공간감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락지르콘도 충분히 가벼운데 fs1은 더 가볍고 착용감도 좀 더 괜찮습니다. 확실히 전반적으로 fs1이 좀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맑은 보컬을 기대했기에 약간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이어폰이었습니다.
2. akg k551
집에서는 k551로만 음악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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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답답한 편이라면 여보컬에 어울리는 이어폰은 아닐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