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 pro 샀다가 매우 실망해서 (케이블도 하나 제정신아닌거 와서) 돌려보낸지도 몇달.. 드디어 유명한 디락을 샀습니다.
M6 약간 소리가 붕 뜨는 느낌이라 딱 처음 듣는순간 아..잘못샀구나 싶었.. 보컬도 제 귀에는 약간 왜곡이 있는거 같아서ㅠ
아무튼 저는 평소에
ㅡ 깔끔한소리. 저음. 보컬강조. 화음. 이런류의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또 80%정도로 남자노래를 듣는 사람이고 뒤에 깔리는 비트나 악기음들을 좋아해서 저음강조라는 소릴 듣고 얼른 주문했습니다!
다 생략하고 말하자면 맘에 드네요. 처음 듣고 베이스음이 진짜 강해서(이정도일줄은) eq조절해서 듣는 중입니다! 소리도 좋네요!!
+듣다보니 소리가 깔끔하긴한데 깨끗까지는 아닙니다! 또 다른분들 생각해보니 eq조절 안하면 부담스러울거 같긴 하네요ㅎ..
+약간 소리가 안맑다고 해야하나..음알못이라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뭉특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음노래들도 안 듣는건 아니지만 그전까지 임시로 쓰던 g6번들도 나름 괜찮았지만 저한테는 고음에서 튀더군요.. 귀가 민감한 편이라 가끔 짜증날때가 있었는데 디락은 (디락이 못 버틸정도의 초고음노래는 듣지도 않으니) 안 튀어서 좋네요 ㅎㅎ
요약
ㅡ 전체적으로 맘에들지만 보컬이 약간 아쉬움.
보컬은 g6번들이 나은데 소리터지는게 더 싫으므로 디락사용결정!
차기작은 소리가 더 밝고 선명하길 바라며..
소리가 다른 이어폰보다 작은거같기도.
밖에서는 디락쓰고
집에서는 g６쓰려구요 ㅎ
참고로 제 멜론 eq입니닷 가끔 비트가 강한노래가 있는데 노래마다 eq를 바꿀수도 없고... 줄이기엔 너무 좋고.. 그게 유일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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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 울리는거
질색하시는분들에겐
극악의 이어폰이죠^^
저두 만족하며 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