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아 HM76에 엘탁스 모니터 3 물려 듣고 있는데 확실히 인티앰프 만은 못하네요12
- 폼푸리
- 등록일 2017-12-06 23:26
- 조회수 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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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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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우주우
성향차이죠 청음회에서 hm86,오라노트2 앰프로 들어봣는데 저한테는 86이 훨씬 좋앗네요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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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푸리
제가 고음 성향을 좋아하고 원래 온쿄 사운드카드를 썼던 터라 (온쿄-파이오니아 그룹) hm76으로 오면서 기대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음질에선 기대와 달리 업그레이드가 된게 아니니 편의성을 얻는 것만큼 아쉬움이 있다는 거구요.
다른 곳에서 읽은 글이지만 심지어 10만원 대 알리앰프에 물려 듣던 소리와 비교해 hm86이 더 나은거 같지 않다는 글까지 있더군요. 그리고 오라노트가 하이파이 지향이긴 하지만 차가운 음색이니 당연히 hm86이랑 비교하면 차가운 음색 보다 따뜻한 음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hm86을 더 맘에들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음질이 아니라 음색으로 그래프를 그리면 따뜻하고 굵은 음색 - - - - ----- - 차갑고 얇은 음색 Nad 316bee --- Hm76/86 - - - - - - - - - - - - - 오라노트 이 정도 성향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여기서 한 단계 윗급으로 가려면 D클래스올인원 리시버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지금보다 백만원 이상을 써야하니 움직이진 않을 생각이지만 올인원 모델이 필요하지 않다면 당연하게도 책상파이에서도 인티앰프+DAC 조합이 투자 대비 소리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요약하면 같은 수준의 소리를 올인원 모델로 들으려면 인티앰프 + DAC 가격의 3배 이상이 되는 제품으로 가야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글이지 hm76이 별로다 라는 글은 아닙니다. 음악듣기가 그렇게 불만족스러웠다면 hm76을 내치지 않았겠습니까?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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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훽훽훽
당연한겁니다 올인원편리성은 좋지만 음질은 한계가있지요 그러니 입문시 가장 많이사용하고 담에 인티로 가는듯. 저도 그렇고요...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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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푸리
책상파이 한계로 인티에서 올인원으로 온 거라, 음질은 한 수 접어도 편의성 때문에 만족은 합니다.
오늘 아침처럼 김어준의 뉴스공장 스트리밍이 버퍼링으로 버벅일 때 FM라디오 켜서 아날로그로 들으니 좋더라구요~~ 거실에 톨보이 인티 시스템이 있어요 ㅠ 전원 넣고 예열하고 CD 넣어 플레이하기가 귀찮아 안켜서 그렇지....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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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d98
저도 나드316 썼었지만, HM76에는 나드316에는 없는 편리성과 다양한 기능이 있죠.
게다가 나드316 중고가격으로 HM76은 번들스피커 포함 신품으로 구할 수 있는 제품이니까요~ 음질 차이가 그 정도 뿐이라면 HM76이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20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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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푸리
네, 저도 국내 정발가가 너무 높아서 문제지, 지금 구할 수 있는 미국 내수 제품 가격이면 올인원 기기인 hm76이 충분히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뇌이징 or 귀이징 으로 나드 소리는 잊으려고 노력중에 있네요 ㅋ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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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직구 가격은 그렇지 않지만, 정가를 생각하면 올인원 모델은 이렇게까지 음질에서는 손해가 크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았달까요 ㅎㅎ
며칠전 글에 hm82를 50만원에 사려고 잠복하다 말았다는 분이 있었는데 정말 운이 좋으셨던 것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