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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듣는 노래가 락 팝 가요 하우스류라
강하게 때려주는 타격감 및 저음이 풍부하게 울려주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근 2년간 엑티브스피커인 오보에로 잘 생활하다 곧 이사를 할 예정이라
방하나를 오디오 및 컴퓨터실로 만들 수 있어서 스피커랑 엠프를 보고 있었습니다
뭐가 좋을까 계속 찾아보다 JBL4312E가 락 팝 가요 듣기는 좋다라는 평이 있어
어제 단골**에 가서 청음을 해봤습니다
다만 들을 수 있는 기종은 4312E가 아니라 기념작모델인 4312SE로 직원분께서
차이점은 E보단 SE가 좀 더 부드럽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엠프는 데논의 크고 아름다워보이는 엠프에 연결했는데 자세한 기종은 모르겠습니다
노래는 마이클잭슨의 스릴러만 간단히 들었습니다 볼륨은 8시정도로 하고
딱 1곡뿐인 음악을 들었을때 느낌은 타격감이 다르구나 공간이 다른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스피커에서 때려주는 압과 저음의 울림은 제가 좋아하는 취향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기종이 SE라 그런지 음들이 부드럽고 끈적끈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턴테이블에
진공관엠프로 재즈나 올드팝을 들으면 훨씬 더 어울리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기에 SE를 사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득 이 스피커를 가지고 작은 방으로 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방에서 듣다 안되면
거실로 나가면 해결 가능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생각이 복잡해지면서
직원분께 이것 저것 물어봤는데
4312E + 데논 2500 + PC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혹 변경이나 추가할 만한 사항이 있나
직원분은 2500은 좀 과하고 차라리 1600 + 소니카 오포 덱으로 구성하시는게 가격면에서는
큰차이가 없으니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전 집에 NAS도 있으니 그렇게 시스템을 구성하면 입문으로는 충분히 괜찮고
나중에 변경도 수월 할거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연결선은 은선은 카랑카랑해지고 구리선은 평탄해지는 느낌이 있다
만약 4312E를 사신다면 은선을 추천한다
입문에서 전선이나 전원에 신경 쓸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혹 부족함을 느낀다면
전원부부터 시작하는게 효율이 더 좋다 하지만 추천은 드리지 않는다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직원분께 감사드리고 좋은 청음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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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논 2500NE 강추입니다. 예전의 데논 PMA 시리즈와 달리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아마 그 샵에서는 자신의 주력기종이 아니니 다르게 추천하겠죠. 와싸다 창고개방 가보면 가격이 훨씬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