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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마란츠 hd-amp1 을 사용하다가 매번 컴터 키던가 핸펀 연결하던가 그래야 하는게 귀찮기도 해서..
hd-amp1 을 방출하고 파이오니아 hm86을 영입했습니다.
여기저기 사용기 뒤져보고 국내 판매가가 100만원 언저리라고 해서 기존 제품과 크게 차이가 없을거 같아.. 좀 기능 많은걸로 기변했습니다.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근처는 갈거 같아서.. 기변했지만,,,,이게 문제 였을까요..
일단 구입 후 220v 개조 관련 자료 찾아서.. 용산 가서 콘덴서 사고 땜 하는 곳 가서.. 땜 해서.. 다시 조립 하고 청음을 했습니다.
첫 느낌은. 와~~ 인터넷이 된다는게 이리 좋을거라고는.. 하지만 딱 거기 까지 입니다.
해상력, 전달력, 저음, 베이스 등등.. 모든 면에서.. 개인적으로 hd-amp1 대비 30% 정도의 능력이라는 판단이 되더군요..ㅠ.ㅠ
지금 딱 제느낌은.. 10년에 아버지 사드른 소니 미니오디오 그 정도 입니다. 거기에 인터넷만 되는..ㅠ.ㅠ
더군다나.. 난청지역인지.. 라디오가.. 몇개 안잡히고..
나스 연결해서 사용한다는거 좋으나.. 한글이 안나와.. 핸드폰으로 연결해야 하고..
뮤직서버 관련도 한글적용이 안되니.. 이건 반쪽짜리 기능이고..
거기에 5년전 대란으로 구매한 JBL SB200 사운드바 보다도.. 풍성함이 딸린다는 느낌이...
다시 방출하고.. 인티앰프로 들여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청음 5시간 사용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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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지원 안되는거야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리모콘 조작보다는 핸드폰 조작이 훨씬 편해요. 가령 NAS에 있는 많은 음원들을 앰프의 액정을 보면서 리모콘으로 탐색해서 재생하는 것보다는 파이오니어의 리모트앱을 사용하거나 써드파티 DLNA 콘트롤러 앱을 사용하는게 훨씬 편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