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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 올라왔떤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지난주에 아이콘X(2018)를 구매하였습니다.
2일 후에 물건을 받았구요.
불량인지 코드리스의 특성인지, 음악을 들을때 한쪽 이어버드의 연결 끊킴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이전에 사용하던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을 쓸때도 아주 가끔씩은 있었지만, 그런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어쩃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제품을 반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반품신청을 하고 판매처에 연락을 했는데,
첫번째 통화 : "이미 개봉한 물품은 반품이 불가능하다" 고 하더라구요.
이때는 직장이었기도 하고, 예상보다 까칠했던 상담원의 태도에, 알았다고 하고 일단 끊었습니다.
다음날 해당 물품의 반품/환불 문의 내용에 위 이미지와 같은 내용이 있는걸 보고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두번째 통화 : "담당자가 지금 자리를 비워서 다시 전화주겠다. 연락처를 남겨달라" 라고 답하였습니다."
15분 정도 뒤에,
세번째 통화 : "웨어러블 제품에 한해서는 정밀한 검수가 필요하므로 개봉한 물품은 서비스 센터에 가서 반품하도록 메뉴얼이 되어있다.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 반품을 요청 하면된다."
우선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이며, 다행히도 가까이에 서비스 센터가 있어서 방문을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찝찝한 점은
1. 마지막으로 걸려온 전화는, 판매처 전화기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가 왔다.
2. 구매 페이지와 다른 판매처의 정책
3. 판매처의 말바꾸기
세가지입니다.
혹시 인터넷으로 기어 아이콘 제품을 구매했다가 반품을 하신적이 있으신 분 있나요?
**참고로 두번째 세번째 통화는 녹음을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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